-
[사설] K-푸드 선두주자 김, 지속가능성 대책 절실하다세계인의 밥상에 오르는 K-푸드의 선두주자인 김이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전남의 대표 수출 자원인 김은 미국·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며 단일 품목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문제는 이 호황 뒤에 심각한 구조적 위기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징후들이 어른거린다는 점이다.김 수출은 증가하지만 현장에서는 과잉 생산과 가격 급락이 반복되고 있다.올해 전남 김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7%나 증가했고, 위판가격은 20% 이상 하락했다. 수출량 증가로 인한 공급 확대가 가격 안정에는 오히려2025.04.17@ 조덕진
-
[무잇슈] 선 넘은 조선대 단과대학 MT···성희롱·성추행 '공론화'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DDAuq0/741399▶ 조선대 단과대학 MT에서 일부 고학년이 신입생에게 부적절한 음주와 신체 접촉을 강요했다는 성희롱·성추행 의혹이 제기돼 대학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논란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해당 학과 학생회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대학 인권센터는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2025.04.17@ 김세화 -
'의정 갈등' 잠시 봉합됐지만···"의료개혁은 후퇴" 비난 거세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을 철회하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확정하면서 1년 넘게 이어져 온 의정 갈등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국민 건강권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우려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이 거세다.정부는 2023년 향후 5년간 매년 2천명씩 의대 정원을 늘려 총 1만명을 증원하겠다는 대규모 계획을 발표했다. 2035년까지 약 1만5천명의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인력 추계에 근거2025.04.17@ 한경국 -
광주·전남 대학들, '글로컬대학30' 마지막 도전에 총력
광주·전남 주요 대학들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마지막 선정 기회를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각 대학은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각자의 특색을 살린 전략과 통합 구상 등을 내세우며 막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17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 '글로컬대학30' 3년차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글로컬대학30은 세계 수준의 지방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학의 고강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부의 핵심 사업이다.이 사업은 수도권 대학을 제외한 전국 30개 지역 대학을 지정해 5년간 최2025.04.17@ 한경국 -
(약수터) 고디바 초콜릿몰래 카메라는 1880년대 '디텍티브 카메라(detective camera)'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한다. 단추만한 렌즈를 장착한 소형 카메라를 앞가슴에 매단 목걸이 형태였다. 당시 노르웨이의 대학생이 500장 넘게 찍은 사진들은 19세기 오슬로의 풍경을 보여 줬다.언론이 몰래카메라를 처음 사용한 건 1928년 뉴욕데일리뉴스부터다. 톰 하워드 기자가 바짓가랑이에 카메라를 숨겨서 사형집행장에 들어갔다. 애인과 함께 보험금을 노려 남편을 살해한 주부가 전기의자에 앉아 사형당하는 모습을 촬영해 대서특필했다.오늘날의 몰카와 비슷한 원조는 12025.04.17@ 선정태
-
11년만 주말 전야제··· 5·18 45주년 행사 전국 발길 기대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는 17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제45주년 5·18 기념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행사위는 올해 슬로건을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로 정하고, 전야제를 비롯해 청년·청소년 사업, 시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우선2025.04.17@ 강주비 -
서경호 수습 실종자,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신원 확인
여수 해상 인근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서 67일 만에 수습된 실종자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으로 확인됐다.17일 전남도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43분께 서경호 조타실에서 발견된 실종 선원 1명의 신원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으로 확인됐다.해당 선원은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된 이후 오후 4시20분께 여수전남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시신은 조만간 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앞서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수중공사 전문업체인 ㈜마루오션과 실종자2025.04.17@ 이정민 -
예술 통한 '경계 넘기'···'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그들이 느끼는 세상은 비장애인이 본 모습과 다를까.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본 세상 가운데 참 모습은 어디에 있을까.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체험형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서 펼쳐진다.ACC는 문화창조원 복합전시6관에서 오는 6월 29일까지 '2025 ACC 접근성 강화 주제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인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전시 참여2025.04.17@ 임창균 -
민주 광주·전남 의원들, '재판관 지명' 제동걸린 韓 맹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선 출마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흔들기에 나섰다.특히 헌법재판소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시키자 한 대행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전날 헌재가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린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 총리는 갈수록 이상한 사람이 되어간다. 얼마 전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월권을 하더니,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2025.04.17@ 이관우 -
"잘 죽는 것은 잘 사는 것과 같아"
"건강할 때 나의 죽음을 내가 선택해야 합니다."지난 16일,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는 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에서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웰다잉의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우리나라 사망 원인에 대해 살펴봤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망률 1위인 암과, 남성 6위·여성 10위에 오른 자살이었다. 2023년 기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로, 2위인 리투아니아와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으로 높았다.유 교수는 그중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20302025.04.17@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