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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12월, 학생도 학교도 평가를 통해 성장한다12월의 중학교는 매일 100미터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마지막 지필고사를 끝낸 3학년 담임교사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긴장감이 풀린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교과수업을 병행2021.12.14@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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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학교가 창의성을 죽이는가? ②
2021.12.07@ 이운규 -
[교단칼럼] 다시 만납시다그 노래를 들었던 것은 1999년 5월이었다. 그날 서울엔 여름을 여는 비가 내렸고 파란색 옷에 흰바지를 받쳐 입은 남자 아이와 연분홍 한복을 곱게 입은 여자 아이가 무대에서 노래2021.11.30@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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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교육은 좋아하게 하는 것으로부터음악은 참 좋은 것이다. 음악은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고 피식 웃음이 나오며 가슴이 아려온다. 10대에 또는 20대에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우리의 감성과 기억은 순간이동하여 그2021.11.23@ 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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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너의 꿈을 응원할게매년 11월 셋째주 토요일 직전 목요일! 딱 이날이라고 못이 박혀 있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 이날은 웬만한 국경일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훨씬 더 높다. 아니 극도의 긴장과 우려라2021.11.16@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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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오징어 게임
2021.11.09@ 정화희 -
[교단칼럼]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 회복의 속도는 빨라질 것그토록 기다려왔던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작되었다. 지난 1년 10개월 간 대한민국은 지구촌 어느 나라보다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며 최선을 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왔다2021.11.02@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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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학교가 창의성을 죽이는가?한 소녀가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를 본 학교 교사가 묻는다. "지금 무엇을 그리느냐?" 소녀가 대답한다. "하느님을 그려요." 그러자 교사가 소녀에게 말한다. "얘야, 하2021.10.26@ 이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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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팔꿈치가 닿을 자리 네가 있다면무등산을 조금씩 타내리던 가을 바람은 너덜겅 바위 틈에 오래 머뭇거리다 시월 하순 이 아침 어깨에 와서 차갑다. 휴일 점심 차 한잔을 마시며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이2021.10.19@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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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다닐라의 성장과 우리의 미래러시아에서 중도입국한 지수(다닐라)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으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던 아이다. 귀국2021.10.12@ 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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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교육이 없다평생 몸담았던 교단을 떠나 홀가분한 몸이 되고 보니 이제야 교육이 제대로 보인다고 하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런데도 솔직한 심정이 그렇다. 가끔 이와 비슷한 말을 선배나 친구에2021.10.05@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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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교육감 예비 후보의 자격추석을 맞아 사방에 내걸렸던 현수막이 모두 철거되었다.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내거는 것은 불법이란다. 그런데도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입후보 예정자들 이름이 추석 밥상에 오르2021.09.28@ 정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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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팬데믹에서 찾은 교육의 참 의미연일 암울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전면등교 후 광주 12개 학교서 37명 확진" (남도일보, 이은창 기자, 2021.09.08.)기사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서구 모 고등학교2021.09.14@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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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 순위와 교육미국이나 독일, 터키와 인도네시아 같은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교사들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았다. 그러나 한국의 교사들은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니다. 얼마 전에 미2021.09.07@ 이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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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전남의 대안교육학교와 진행 프로젝트지난 8월 18~19일에 11개의 전남 대안교육(특성화)중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모여 대안교육의 교육과정과 미래에 관하여 공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성찰은 정직한 반성과 인2021.08.31@ 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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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아이들의 꿈을 물어도 되는 걸까?이 시기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수시전형으로도 분주하지만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과 선택으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나 연구학교의 대부분이 그렇듯 1, 2학년 담임2021.08.24@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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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우리들의 영웅을 보며폭염과 코로나19의 위세가 대단하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한풀 꺾일 줄 모르고 우리의 간절한 기대를 배반하고 있다. 이 속에서 힘들게 지쳐가는 이웃의 모습을 보며 이제는2021.08.16@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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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2학기 개학, 우리 자녀들에게 갈채를방학인데도 민재라는 아이가 전화를 해온다. 공부가 기대보다 많이 후퇴하여 선생님과 공부하기로 약속하고 확인받기로 한 날이다. 자기 주도 역량이 부족하여 혼자 학습하기 힘들다고, 누2021.08.10@ 정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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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배움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교사도!방학 후 2주의 시간이 지났다. 기말고사를 치르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방학을 시작하고 2주가 흘러 어느덧 8월의 무더위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2021.08.03@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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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시험과 교육다음 두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보자.A 학교에서 일어난 일 : 학생들이 모두 과학 시험을 보았다. 시험 문제지는 모두 4장이다. 그런데 그 중 한 장을 배부 받지 못한 학생이 생기2021.07.27@ 이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