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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속도내나광주·대구 군공항 관련 특별법을 놓고 정부와 여야 정치권,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기로 하면서 법안 통과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립 문제를 논의하는 비공개 간담회가 열렸다.정치권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 국방위원회 소속 임병헌 의원(대구 중구남구)이2023.01.27@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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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하기관 통폐합 논의 불 붙나민선 8기 '강기정호'의 공공기관 혁신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강 시장은 우후죽순으로 생긴 공공기관에 대해 '통폐합'을 예고하고 있어 혁신 작업과 통폐합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제2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 원칙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날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역할·운영·구조·업무수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기능 중복 문제를 최2023.01.26@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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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청렴 위한 끊임없는 노력, 결실 맺었다광주시와 전남도의 종합청렴도가 각각 2등급으로 상승,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등급이 나오지 않아 광주·전남은 경남도, 경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020년 5등급에서 2021년 3등급으로 두단계 오른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한 단계 더 올랐다. 전남도 역시 2020년 4등급, 2021년 3등급으로 상승한 후 이번 평가에서 2등급으로 다시 한번 올랐다. 광주·전남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청렴도가 상승한 것은 시도가 각자 청렴도 상승을 위한 끊임2023.01.26@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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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파업 대체교사, 공개경쟁채용에 응해달라"광주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이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시청사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에서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공개경쟁채용' 밖에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강 시장은 26일 오후 확대간부회의에서 "명절인 설날까지 차디찬 바닥에서 농성을 이어 가셨는데, 이번 설이 유달리 추웠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고용연장 요구는 안타까운 일이나 무리한 주장이고, 현실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보육 대체교사 채용공고가 나가 있는 상태로, (파업 중인 보육2023.01.26@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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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역대급 난방비 폭탄 속 '네 탓 공방''난방비 폭탄'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여야가 급등한 난방비를 놓고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억제와 탈원전 에너지 정책 추진에 대한 후폭풍이라며 '文정부 책임론'을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요금이 급등했다며 난방비 폭등 사태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尹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에너지 포퓰리즘의 폭탄을 현 정부와 서민이 그대로 뒤집어쓰게 됐다"며 "민주당이 난방비 폭등을2023.01.26@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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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區 사무배분 '모호'···"區 책임·자치사무 확대해야"광주시와 5개 자치구 간 사무배분의 원칙과 기준이 모호해 자치구의 독자적인 처리가 제한되고 자주재정권 확보도 쉽지 않아 행정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특히 점차 자치구 내 인구와 관할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자치구의 자치권을 강화하고 시와 자치구 간 사무배분의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자치구의 자치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전남연구원은 26일 '광주시-자치구 간 사무배분 및 이양의 실효성 강화방안 연구'를 통해 광역시와 자치구 간 균형있는 역할 분담과 자치구의 자치권 강화를 통해 합리적 사무2023.01.26@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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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청렴도 전국 최상위권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나란히 전국 최상위권 지표를 받았다.두 시·도의 청렴도가 매년 개선되고 있는 데다, 광주시는 정성·정량 지표인 '청렴 노력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으로 평가됐다.국민권익위는 2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지난 1년간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종합청렴도는 공직자(6만명)·국민(16만명)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정량·정성 지표인 청렴노력도(40%)를 가중 합산한 뒤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2023.01.26@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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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진군지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농협강진군지부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지난 19일 강진전통시장, 군내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군의회의장, 지역구 도의원,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군내버스터미널 시작으로 강진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자 실시됐다.김덕삼 지부장은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취약한 지방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임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며 "농업·2023.01.2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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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상복 터졌네"···의정활동 성과 '인정'광주시의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단체부문부터 개인부문까지 상을 휩쓸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광주시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과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된 '광주시 통합 돌봄 지원 조례'는 박미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광주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를 말한다. 해당 조례는 지방정부의 공적 책2023.01.26@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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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장마가 '뉴 노멀' 된다면···공급·수요 모두 '변화'해야반세기 최악 가뭄 ‘이러다’ ⑥전문가 의견 광주지역은 '상수원 고갈 위기'라는 극단적 상황 앞에 놓였다.5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 주 원인으로 거론된다. '올해 장마가 올 때까지만 잘 견뎌내면'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행정도, 정치권도, 시민들도 각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희망은 '장마철에 당연히 비가 많이 내린다'는 상식이 실현될 때의 상황이다. 만약 올해도 '마른장마'가 이어진다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걸 넘어선 '아비규환'의 모습은 불보듯 뻔하다.불행하게도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마른장마가 올해에도,2023.01.25@ 이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