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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휘발유 가격차 65원까지···일부선 재역전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 10원.한때 240원까지 벌어졌던 경유와 휘발유간 가격 차가 광주지역 주유소에서 10원 차로 좁혀지는 등 갈수록 가격 차가 줄고 있다.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경유 가격보다 비싸지는, '재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85원 오른 1천565.61원을 기록했다.경유는 전날보다 4.23원 내린 1천630.88원으로 휘발유와 가격 차는 65.27원, 판매가격으로는 65원차다.평균적으로 200원 가량 휘발유가 경유보다2023.0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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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정점 시그널 나와야 반등···시기는 엇갈려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올해 광주 주택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급격히 침체된 주택시장이 반등할 수 있는 요인이자 시장 침체 주요인이 '금리'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금리 인상 종료 시점과 시장 반등 시기에 대한 예측은 업종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서 현재의 시장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전문가들은 현재의 급격한 주택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계속된 금리 인상을 꼽았다.이병철 광주은행 프라임PB센터 부동산자문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 여파가 국내에 미치고2023.0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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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기·가스난방비 상승에 소비자물가 5% 올라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5.3%, 5.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나타났다. 전기·가스·지역난방비 등이 치솟은 여파로 보여진다.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5(2020년=100)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상승했다.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 6.6% 상승한 후 8월 5.8%, 9월 5.6%, 10월 5.8%,11월 5.0% 등 5%대를 유지하다 12월 4.9%로 주저 앉았으나 한달 만에 다시 5%대로 올랐다.체2023.02.02@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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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17일 출시···전작보다 가격인상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17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하고 갤럭시 S23 울트라, 플러스(+), 일반형 모델 등 갤럭시S23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가장 큰 디자인적 변화는 기기 후면에서 카메라 렌즈를 감싸고 있던 컨투어컷 카메라 하우징을 전 모델에서 제거한 것이다. 렌즈를 둘러싸고2023.0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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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판매량 전년 대비 9% 증가기아는 1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늘어난 3만 8천678대, 해외 판매량은 9.9% 늘어난 19만3천456대, 특수 303대 등 23만2천437대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 2천5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천75대, 쏘렌토가 1만 6천386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카니발이 6천90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승용은 레이 3천585대, K8 3천451대, K5 2천560대, 모닝 1천813대 등 총 1만 2천903대가 판매2023.02.02@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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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힘 보태자"···유통업체 팔 걷어붙였다계속되는 고물가 행진에 지역 유통업체들이 장바구니 안정을 위해 나선다.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연휴에 이어 또 한번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1일 광주·전남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3일부터 고물가 시대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The Limited'를 론칭한다고 밝혔다.'The Limited'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선, 가공, 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2023.02.01@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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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 K-콘텐츠 발굴나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콘진원은 지난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재벌집 막내아들'을 이을 세계적인 K-콘텐츠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올해 방송영상 제작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약 698억 원이 증액된 957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지원 분야는 ▲OTT특화 ▲방송영상 ▲뉴미디어 ▲방송포맷 ▲국제공동제작 ▲후반제작 ▲글로벌 도약 총 7개 부문이다.'OTT특화2023.02.01@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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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전 도미노 인상···"인플레이션 아직 안끝났다"밀가루, 원유 등 원자재 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 가전제품 등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경기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국내 최대 제과업체들과 가전업계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3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가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몽쉘은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운 대신 가격을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소폭2023.01.31@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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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떠난다" 순유출 인구 2년새 1만4천명 감소광주를 떠난 인구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총전출에서는 17개 시도 중 세번째로 높았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총전입자는 18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4.1%(-3만명) 감소했다. 하지만 광주지역 총전출자는 19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12.7%(2만8천)줄어드는데 그쳤다.이로써 광주를 떠난 인구가 2021년 6천명에서 지난해 8천명으로 2년새 1만4천명이 떠났다.시도별 전입률은 세종(17.4%), 대전(13.8%), 인천(13.4%) 순으로 높고, 전출률은 세종(142023.01.30@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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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노지작물 종자 혁신 생산 시스템폼 구축에 전남도 지원 절실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이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노지작물 종자 생산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어 전남도의 적극적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무안군의 경우 전국 양파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수급 불안정에 따른 양파가격 파동으로 수많은 양파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안정한 양파가격은 농촌의 인력 부족, 원자재가격 상승까지 더해져 양파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현재 국내 논이나 밭에서 재배하는 대다수 노지작물은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종자 국산화2023.01.30@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