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칼럼] 수업으로 포인트 모아오면 해외연수의 혜택을 준다고요?광주시교육청이 교사들에게 모욕감을 주고 있다. '스스로 수업 인증제'라는 것인데, 교사들이 공개수업 등을 하면 영역별로 1회 당 몇 점을 적립해주어 연간 총100점 이상을 모아야2023.03.28@ 박새별
-
[교단칼럼] 3월의 이해불빛 한 줄기 없는 방에서 벽을 더듬거리면 전등 스위치를 찾아야만 했던 전입교사의 3월이 다 가고 있다. 언뜻 보면 학교마다 하는 일들은 다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사람,2023.03.21@ 김유진
-
[교단칼럼] 학생 중심의 교육력을 회복하려면근래 4년 동안 가장 활기차고 생기있는 등교가 시작되었다.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린 채 눈빛으로 인사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으로 분주했던 '등교맞이'는 생기있는 토닥임과 씩씩한 인2023.03.14@ 김지선
-
[교단칼럼] 영화 '다음 소희' 앞에 선 기성세대로서 책임감근대사회는 피해자는 있지만 주범 가해자를 찾기가 어렵다. 산업이 고도로 분업화되고 전문화되어 작업 현장이 복잡다단해졌다. 하나의 작업장에 비정규 계약직, 중규직, 정규직, 파견 용2023.03.07@ 김동혁
-
[교단칼럼] '다음 소희'는 없어야 한다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소희는 대기업에 취업했다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기뻐한다. 하지만 소희가 취업한 곳은 대기업 하청에 하청인 콜센터였고 소희가 배정된 곳은 서비스를 해지하려2023.02.21@ 강구
-
[교단칼럼] 강제야자 부활?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다지금 학교는 새 학기 준비기간이다. 교육청에서도 미리 올해 새롭게 개설된 사업과 폐지된 사업을 각 학교에 공문으로 알린다. 그런데 올해는 달랐다.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호응이2023.02.14@ 박새별
-
[교단칼럼] 아무것도 하기 싫다3월이면 이제 개학한다. 방학이 끝나가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마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쉬움, 설렘, 기쁨, 들뜸, 두려움, 공포, 호기심. 여러 가지 마음이 있을2023.02.07@ 김샛별
-
[교단칼럼] 설익은 교육정책, 좁아지는 교실2023년 3월부터,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는 20명 이하의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의 꾸2023.01.31@ 백성동
-
[교단칼럼] 즐거운 신입생 면접
2023.01.24@ 정석 -
[교단칼럼] 이미 늦은 기후위기 교육"인류에 적색 경보를 울리고 있다. 경보 알람은 귀청이 떨어질 만큼 크게 울리고 있고 여러 증거는 반박하기 어렵다." 이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최근에 발표된 IPCC2023.01.17@ 김치원
-
[교단칼럼] 교육감을 시장과 러닝메이트로 뽑는다고?교육감 선출과 관련된 제도는 그동안 수시로 변화되어 왔다. 1990년까지는 대통령이 임명했고 1991년부터는 교육위원이 선출하는 방식이었으며, 1997년부터는 학교운영위원과 교원단2023.01.10@ 강구
-
[교단칼럼] "라떼는 말이야, 엉덩이로 공부했어" 제발 라떼 리필은 그만합시다32년 경력의 선생님이 어느 날 이런 말씀을 하셨다. '왜 그 시절엔 그렇게 교사를 했나 몰라. 지금 생각하면 참 부질없는 것에 목숨을 걸었어. 그 제자들에게 미안해.' 나의 부모2023.01.03@ 박새별
-
[교단칼럼] 눈싸움? 눈치싸움!요즘 나한테 아침마다 모닝콜을 해주는 건 다름 아닌 가뭄 재난 문자.그래서인지 처음 눈이 쌓인 날, 14일은 기분이 좋았다. 눈이라도 와서 동복댐의 물이 좀 찼단 생각이 들었다.2022.12.27@ 김샛별
-
[교단칼럼] 인생 2회차는 없다
2022.12.20@ 조선중 -
[교단칼럼] 학생들의 품에 따뜻한 희망을 돌려놓기를
2022.12.13@ 백성동 -
[교단칼럼] 지금 학교는 한참 돌아보기 중이다12월이다. 학교는 지금 교육과정 돌아보기 중이다. 보통 2~3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 돌아보기는 한 학기 또는 한 학년 동안 실천해온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2022.12.06@ 정석
-
[교단칼럼] 학교 민주주의와 자치학교
2022.11.29@ 김치원 -
[교단칼럼] 세 번의 마시멜로 실험이 주는 교훈1960년대 스탠퍼드 대학의 월터 미셸(Walter Mischel) 연구팀이 진행한 '마시멜로 실험'은 교육학과 심리학 분야에서는 매우 유명한 실험이다. 이 실험은 4세에서 6세까2022.11.22@ 강구
-
[교단칼럼] 수능을 앞둔 고3 교실은 무기력 그 자체, 문제는 '경쟁'에 있다수능이 다가오면 매체에서는 모두가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는 고3 교실과 함께 그동안 고생한 학생과 교사의 인터뷰가 나가고, 수능 날 긴장된 어깨로 시험장에 가는 학생들의 뒷모습이 나2022.11.15@ 박새별
-
[교단칼럼] 노는 게 제일 좋아우리 반에 유독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부터 동요까지 멜로디가 들어가면 정말 '무아지경'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빠져들어 춤을 추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자신만2022.11.08@ 김샛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