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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장현식, "4월 내 완전체로 복귀하겠다""빠른 복귀도 중요하지만 완벽하게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믿을맨 장현식이 이 같이 다짐했다.지난 시즌 장현식은 호랑이 군단 불펜의 일원으로 54경기에 나서 52이닝을 소화하며 2승3패 1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한 필승조 요원이다. 시즌을 마친 후 그는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는 함평에서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최근 무등일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 상태는 너무 좋다"며 "아직 공을 던지지는 않고 있지만 준비는 잘 하고 있다"고 현재 몸 상2023.01.26@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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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창단 첫 연승으로 고춧가루부대 거듭날까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첫 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창단 첫 승 상대인 IBK기업은행이다.AI페퍼스는 2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서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갖는다.이번 맞대결은 리그 6위와 7위 하위권 팀들 간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양 팀의 편차는 크다. IBK기업은행이 8승15패 승점 25점으로 5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7점차 추격하고 있는 반면 AI페퍼스는 2승21패 승점 7점에 그친다.가장 최근 게임에서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AI페퍼스가 지난 24일2023.01.2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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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산드로, "부주장 책임 막중...상대에 악몽 될 것"광주FC가 K리그1으로 복귀하는 2023시즌,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부주장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차원이 다른 플레이로 광주의 후반기 질주를 이끈 산드로가 그 주인공이다.올 시즌 외국인 선수 쿼터가 늘어나 '외인부대'의 역할이 상승한 만큼 그라운드 안팎에서 산드로의 몫도 막중하다.산드로는 "주장이나 부주장을 해본 적이 없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행복하다. 내 목표가 광주FC의 목표다. 이번 해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며 "잠깐 놀러 온 게 아니다. 항상 싸울 것이고 상대를 귀찮게 하며 광주가 좋은 역사를 만들도2023.01.25@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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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대행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 대단""지치고 힘든 선수들에 고맙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23일 GS칼텍스를 상대로 홈 첫 승과 함께 홈 1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시즌 4연패에서 벗어난 것은 덤이다.AI페퍼스는 경기 전까지 1승21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이름을 두고 있었다. 경기 후에도 2승21패 승점7점으로 6위 IBK기업은행(승점25점)에 크게 뒤져있지만 이날 승리를 통해 고춧가루 부대로서의 가능성을 봤다.이경수 AI페퍼스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많이 힘들다. 모두가 정상컨디션이 아닌 가운데도 좋은 경기를 만2023.01.24@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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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GS칼텍스 잡고 홈팬에 새해 선물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승리로 홈 팬들에게 설날 선물을 선사했다.AI페퍼스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4-26, 25-23, 25-23)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승리는 2022-2023시즌 AI페퍼스의 첫 번째 홈 승리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경기 전까지 4연패의 늪에 허우적이던 AI페퍼스는 경기에서 리베로 오지영이 출전하지 못했다. 트레이드 당시 원소속팀 GS칼텍스전에 투입하지 않기로 한2023.01.23@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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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 20년 대계' 윤도현, "부상 털고 올해는 데뷔""몸 상태는 80%정도 올라왔습니다. 확실하게 만들어서 돌아가겠습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작년 이맘때 기대에 부풀었다. 전국구 유망주 김도영과 광주권 최고 내야수로 꼽혔던 광주일고 유격수 윤도현을 동시에 품은 덕이다.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던 함평 스프링캠프에서 김도영은 컨디션 난조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윤도현은 1군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빼다 박은 타격폼에 빠른발, 장타력, 견실한 수비를 갖춰 구단 관계자들과 매스컴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하지만 희망도 잠시. 윤도현은 정규시즌2023.01.19@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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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가' 동구청 복싱, "항저우 A.G 대표 배출 최선""태극마크를 달고 9월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펀치를 날리겠습니다."광주시국민생활관 복싱훈련장은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도 동구청 복싱팀(감독 신명훈)이 흘린 땀으로 후끈했다. 훈련장에는 거친 숨소리와 미트를 치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신 감독을 필두로 김호섭(32·60kg), 유기헌(29·52㎏), 이행석(25·56㎏), 황정환(21·52㎏)로 구성된 동구청 복싱팀은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일념 하에 매일 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1990년2023.01.18@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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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주장 안영규, "광주는 만만하지 않다"2022시즌 프로축구 광주FC를 주목한 이는 많지 않았다. 안영규(35)가 광주로 돌아왔을 때 많은 이들은 '나이'를 이야기했다. 이런 시선을 뒤로하고 안영규는 시즌이 끝난 뒤 '우승 주장'으로 K리그2 베스트 11은 물론 MVP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최소실점(32실점)을 이끈 수비의 핵이자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최다승(25승)·최다승점(86점) 신기록으로 우승을 이끈 주장. 틀을 깨고 가장 높은 자리에서 빛난 안영규가 2023시즌에도 주장으로 광주 전면에 선다.안영규는 "광주의 올 시즌은 '도장깨기'다. 광주를 약팀이라고2023.01.1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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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V12 향한 열망 다졌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아산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수단은 비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훈련을 진행 중인 선수를 제외하고 전원이 참석해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활성화와 팀워크 강화에 특화된 진단 프로그램인 버크만 진단을 기반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선수단 주장 김선빈은 "평소 프런트 직원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친분을 다지고 서로를 알2023.01.17@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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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부상병동 전락 어쩌나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부상자가 무더기로 속출하고 있다. 특히 신생팀 AI페퍼스는 안 그래도 타 팀에 비해 얕은 선수층을 가진 상황이라 더욱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AI페퍼스는 1승20패 승점 4점으로 쉽지 않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부상자 속출이다. 시즌 전부터 지민경과 하혜진이 각각 무릎과 어깨부상으로 현 시점까지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먼저 지민경은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무릎부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하혜진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가 오른쪽 어깨 완전파열 진단을 받고2023.01.16@ 이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