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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명문장수 향토기업을 찾아서얼마 전 대전 출장길에 꼭 가보고 싶었던 향토기업을 찾아가 보았다. 이름하여 그 유명한 성심당. 이제는 당당히 명문장수기업의 반열에 올랐기에 이곳은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2023.05.21@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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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가사노동의 가치 존중, 어떻게 정책화 할 것인가?광주광역시(강기정 시장)가 전국 최초로 도입 예정인 가사수당제도는 가정 내에서 수행되어 온 가사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한 현금성 지원정책이다. 그간, 무급화·저가치화 되어 온 가2023.05.14@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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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시시하고 사소한 소망우리 어머니, 나 아주 어렸을 적에, "저 겁 없는 년,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년.", 그렇게 나를 불렀다. 뱃가죽이 아프도록 뻥뻥 차대기에 아들인 줄 알았더니 고추도 달지 않은2023.05.07@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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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돈과 정치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그렇다. 여행을 하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한다. 그러2023.04.30@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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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어머니의 박사학위어머니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어머니가 학교에 입학할 무렵 육이오 동란 중에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홀로 남은 외할머니는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당신 옆에 두셨기 때문이다.2023.04.23@ 탁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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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향토기업 고향사랑얼마 전 고창에 있는 여백의 길을 걷고 나서 근처 식당을 찾았다. 소주를 달라고 했더니 전북 아닌 우리 고장 제품을 내놓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아니 우리 지2023.04.16@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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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가사노동 및 가사 수당제도에 대한 광주 시민의 인식과 정책적 함의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 예정인 가사수당제도에 대한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가사노동과 가사수당제도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여론을 파악하여 가사수당제도 도입의 타당성 점검2023.04.09@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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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한 청년의 아름다운 용기"일제 말기 군수는 공출, 정신대 차출 등을 맡은 일선 행정의 최고책임자였는데, 군수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을 뻔히 알고도 군수가 되기를 희망해 군수가 됐다면 이는 친일파로 보는 것2023.04.02@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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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선거법 개정을 위한 전원위원회 개최에 부쳐선거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말해달라는 요청을 받곤 한다. 언론의 요청도 있지만, 국회의 요청도 있다. 작년 11월에도 그런 토론회가 지역에서 열렸고, 참석해서 내 생각을 말했다.2023.03.26@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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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군공항 이전과 좋은행정광주군공항 이전이 큰 산을 넘고 있다. 기부대양여방식을 보완하기 위한 군공항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 일정이 잡혀있고 TK신공항과 광주군공항 동시처리가 여야간에 합의되어있기 때문이다.2023.03.20@ 탁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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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사는 길광주와 전남에는 크고 작은 40개의 대학이 있다. 이를 보고 시도민들은 "우리 지역에 웬 대학이 그렇게 많지?" 하면서 깜짝 놀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학 이름을 보면 생소한2023.03.12@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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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민선 8기, 가사수당제도 도입이 기대되는 이유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가사수당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가사수당제도는 농민수당, 시민참여수당과 함께 3대 공익가치수당제도 중 하나이다. 공익가치 수당제도는 적자생존, 각자도생2023.03.05@ 김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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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말 없는 말1985년 어느 봄날 소설 합평 시간이었다. 내가 다닌 학교는 안성에 있었고, 교수님은 당연히 서울에 살았다. 서울서부터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온 교수님은 자리에 앉지도 않은2023.02.26@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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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다음 꼰대'와 '다음 소희''네다꼰'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직접 듣거나 써본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글로 배운 말이다. '네, 다음 꼰대!'의 줄임말인데, 누가 일장 훈계를 늘어놓으면 그것을 세상 흔한 꼰2023.02.19@ 공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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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신양파크호텔신양파크 호텔은 1981년에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도 광주를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로 남아있다. 2019년 신양파크 호텔이 문을 닫고, 빈 호텔 부지엔 연립주택이 세워질 예정이었으2023.02.12@ 탁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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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의 지역혁신며칠 전 목포의 한 대학에서 지역대학 총장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있었다. 여기에서 필자는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역혁신 사업 하나를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요청을 한 바2023.02.05@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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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1호 영업사원', 통합적 세일즈맨십, 지역발전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글로벌 기업 CEO와의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이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2023.01.29@ 박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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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나는 과연 옳았을까?일 년에 몇 번쯤 까맣게 잊었던 X가 생각난다. X는 고등학교 일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나는 문예반이었고 그 친구는 아니었다. 5월에 교내 백일장이 있었다. 1학년은 사생대회,2023.01.15@ 정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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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단순화는 필요하지만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곤란해
2023.01.08@ 공진성 -
[아침시평] 광주·전남의 지역혁신과 산학협동계묘년 2023년이 밝았다. 그 어느 때보다 살기가 힘들고 팍팍할 것이라고 하는 전망을 보며 밝지 않은 새해 아침에 이 글을 쓰자니 착잡한 심경이다.특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광주2023.01.01@ 박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