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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이모저모] 수험생과 가족, 백 마디 말보다 따뜻한 포옹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17시험장인 동신고등학교 정문 앞은 수험생 자녀를 태운 학부모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부모와 함께 차에서 내린 수험생들은 따뜻한 포옹과 손인사로 마음을 나눴다.가족에게 미처 인사를 하지 못하고 헐레벌떡 뛰어가는 긴박한 수험생도 목격됐다.발길이 떨어지지 않은 부모는 자녀의 뒷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다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부모와 말 없이 포옹하던 이도현(18·광주제일고등학교)군은 쉬이 발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이군은 발길을 돌려 부모쪽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잘2024.11.14@ 차솔빈 -
[2025 수능 이모저모]"결전의 날" 새벽부터 수능 오픈런
"찬 공기 맞으면서 적응해야죠. 결전의 날이니까요."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17시험장인 동신고등학교는 이른 아침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한 수험생들의 떨리는 발걸음이 이어졌다.수능일인 14일 오전 한파라고 할 정도의 추위는 아니었지만 쌀쌀한 아침 공기에 후드를 뒤집어쓰거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슬리퍼를 착용하는 등 저마다 편한 복장으로 시험장을 찾았다.이수빈(18·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양은 이날 17시험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수험생이다.택시를 타고 왔다는 이양은 "수능 전날부터 긴장을 많이 해 밤잠을 설쳤다. 입실 시간을 맞추다2024.11.14@ 차솔빈 -
[2025 수능 이모저모] "하던 대로 만 해" 제자 어깨 토닥토닥
"긴장하지 말고 하던 대로 만 해!"교사들은 수험생 제자들에게 따듯한 말을 건네며 용기를 북돋아줬다.일생일대의 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제자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어깨를 토닥여줬다.14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제20시험장 광주 서석고등학교.시험장으로 향하는 제자들을 마지막까지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교문 앞에 모인 교사들은 자신이 가르친 제자가 눈에 보일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한명 한명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며 "긴장하지 마", "잘하고 와" 등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으며,2024.11.14@ 박승환 -
심야 장흥서 술 마시고 해수욕장 찾은 20대 바다 빠져
심야시간대 장흥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해수욕장을 찾은 20대가 바다에 빠졌으나 무사히 구조됐다.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7분께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긴급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 구조대는 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또 A씨가 저체온증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A씨가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2024.11.14@ 차솔빈 -
광주 방림동 병원서 60대 환자 자해...대학병원 이송 치료 중
광주의 한 병원에서 흉기로 자해한 60대 환자가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께 방림동 모 종합병원 한 병실에서 A(66)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는 가슴 부위를 날카로운 흉기에 10여차례 이상 찔려 피를 흘린 상태였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2024.11.14@ 차솔빈 -
[2025 수능 이모저모] 펜대 잡기 전 골든타임···시험장 도착 1등 수험생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고 싶은 마음에 시험장도 1등으로 찾았습니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동이 트기 전부터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눈에 띄었다.수험생 입실이 시작된 이날 오전 6시30분께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제20시험장 광주 서석고등학교.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얇은 겉옷을 걸친 수험생들이 하나둘 시험장으로 입장했다.수험생들은 다소 긴장한 듯 입술을 축이며 무덤덤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이날 제20시험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수험생은 간호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찬(19·전남고등학교)군.고군은2024.11.14@ 박승환 -
야구장인가, 테마파크인가···광주 '명소화' 전략을
도시가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경기장을 단순히 경기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관광 명소로서 다각화해야 한다는 건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스포츠 시설에 문화적·역사적 요소를 결합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상징성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경기장 그 자체로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특히 광주가 스포츠 관광으로 주목을 받으려면 경기장을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다. 공간 간 연계와 결합뿐만 아니라, 공간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를 녹여내야 팬들뿐만 아니2024.11.14@ 이삼섭 -
듣고 보고 공감하는 독서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낭독공연이 광주시민들을 찾아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3일 오후 2시 ACC 극장3에서 'ACC 도서낭독공연: 혼모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성해나 작가의 단편소설 '혼모노'를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또 김길려 음악감독이 중심이 되어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3중주 라이브 연주를 펼쳐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후에는 성 작가가 관객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북토크 자리도 마련된다. 북토크 후에는 성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되며,2024.11.14@ 김종찬 -
"마한의 역사·문화를 토론하자"
1천500여년 전 존재했던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마한역사 청소년 토론대회'를 진행한다.이번 대회는 11월 28일(목)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마한 국제학술문화제'의 일환으로, 마한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한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토론 주제는 '1천500년 전 마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마한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면2024.11.14@ 김종찬 -
시험장 확인하는 수험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29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4.11.14@ 임정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