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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호남이여, '전기의 시대'로 주인공이 되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민주화의 성지로 불렸던 호남은 이제 신경제의 창조자로 도약해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왜 드라마에서 허드렛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호남 사투리를 쓰고, 사기꾼은 대체로 호남 말투냐"고 지적했다. 이는 뿌리 깊은 차별을 꼬집은 말이었다. 실제로 '모래시계' 등 인기 드라마 속에서 악역이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장면을 지적하기도 했다. 빈번했다.1992년 대선 당일날 장면도 잊을 수 없다. 개표 과정에서 경상도 몰표가 쏟아졌다.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울며 중앙당 기획실로 전화를 걸어왔다. "호남이 무슨 죄냐2025.10.01@ 강동준 -
[기고] 인권교육이 인권도시를 만든다
광주인권사무소는 2005년 10월 문을 열었다. 2001년 김대중 정부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한 지 4년 뒤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가인권기구 설치를 공약하고 임기 중 이행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권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인권위 출범은 한참 늦어졌을 것이다. 법무부 등 부처의 견제에 부딪혔던 인권위가 빠르게 광주와 부산에 지역사무소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시민사회의 강력한 요구 때문이었다.잠시 2005년을 돌이켜보자. 신생 국가기관인 인권위가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자 보수 진영이 반발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동일노2025.10.01@ 조덕진 -
'수도권 제외' 전남, 하천 불법시설 최다 적발
전남의 하천 불법시설 적발 건수가 전국 2위인 것으로 드러났다.1일 행정안전부의 시도별 하천 불법점용시설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남 총 85건이 적발돼 경기도(88건)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적발 수치를 보였다.유형별로는 가설건축물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상·그늘막·불법 경작 8건 등이었다.전국적으로 보면 경기도, 전남, 강원도(85건), 부산(75건), 충남(61건) 등 순이었다.광주는 14건 적발로, 제주(5건)와 인천(12건)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적었다.한병도(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 의원은 "불법계곡 시설 방치2025.10.01@ 김종찬 -
지방의 서러움···"광주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없어요"
공공산후조리원이 광주에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보건복지부의 산후조리원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민간산후조리원만 7곳이 운영 중이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단 한 곳도 없었다.전남의 경우 5곳의 공공산후조리원과 7곳의 민간산후조리원 포함 12곳이 운영 중이다. 공공산후조리원도 해남·강진·완도·나주·순천 등 일부 지역에만 집중돼 있었다.전국적으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극심했다.올해 6월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466개소 중 경기도가 150개소(민간 148곳·공공 2곳)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116개소(민2025.10.01@ 김종찬 -
한국부동산원 호남본부,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는 최근 광주 동구 소재 자비신행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호남본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자비신행회 등 15곳에 총 300포의 쌀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안도걸 국회의원(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찬용 호남지역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2025.10.01@ 도철원 -
실패에서 찾은 새싹...KIA 김태형이 뜬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2025시즌이 사실상 끝이 났다. KIA는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으나 가을야구 진출에도 실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그래도 실패 속에서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KIA의 2025 신인드래프트 첫 번째 선택을 받은 우완투수 김태형이 꾸준히 경험치를 쌓으며 선발투수로 발돋움하고 있다.김태형은 202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뽑힌 유망주다.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직구가 KIA 스카우터들에게 포착됐고 부름을 받았다.지명 직후 마무리캠프에서부터 이범호 KIA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2025.10.01@ 이재혁 -
'섬과 같은 곳' 아픔 연대하며 치유한다
일본 교토역에서 열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우토로 마을. 태평양 전쟁 당시 군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강제 동원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후에 남겨지며 만들어진 마을로 현재까지도 재일 동포들이 살고 있다. 이 마을은 재일 동포들을 향한 멸시와 핍박을 상징한다. 전후 수십 년 동안 강제 퇴거 소송과 생존권 투쟁을 이어온 곳이며, 21세기 들어서도 혐한 정서를 바탕으로 한 방화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그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최근 이곳에서는 이러한 마을의 역사와 현재 진행 중인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아 세계 무대에 우2025.10.01@ 김혜진 -
감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현장조사 실시
광양 도이동 항만 배후단지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와 관련해 감사원이 현장조사에 나섰다.1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관들의 현장조사가 실시됐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 광양시 도이동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자재창고 화재와 관련해 항만 배후단지와 항만공사 관련사항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까지 감사원이 요청한 자료에는 화재 발생 업체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보고자료, 철도물류시설에 관한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감사원은2025.10.01@ 이승찬 -
서영대, '제21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in 광주'서 전원 수상
서영대학교는 최근 뷰티미용과 재학생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 참가해 출전한 20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K-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일본, 유럽 등 국내외 350여 명의 뷰티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해 K-뷰티 기술과 예술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서영대 뷰티미용과는 야간 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출전했으며, 1학년 만학도 정연우 학생이 두피관리 부문 국회의원상과 그랜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 헤어·피부·네일 전공 학생 전2025.10.01@ 한경국 -
[무슐랭] 다가오는 추석, '전' 안 부치고 사 먹어보자. 광주 '전' 맛집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명절엔 역시 '전'전 부치기 싫어.명절 필수 음식 전을 파는 곳으로 가보자▶미미원▶흑석골전집▶미미원_광주 3대 육전집.광주 동명동에 자리한 미미원은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 담백한 육전과 해물전 등다채로운 전 요리를 자리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방식으로 손맛과 생동감을 전하는 전통 전집이다.'백종원에 3대 천왕'에도 소개된 광주의 전집이다.▶흑석골전집_흑석동 맛집흑석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흑석골전집은 주문 즉시 부쳐 나오는 동태전, 고추전, 녹2025.10.01@ 박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