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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길 따라 생동하는 봄 느껴요
광양시가 화사한 봄꽃과 연둣빛 잎새가 번져가는 4월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노란 유채꽃 하늘거리는 섬진강변과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상상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구성했다.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진월 오사리 유채꽃밭~즐거운 미식~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2024.03.29@ 이승찬 -
섬진강 '벚꽃터널' 속으로~ 광주·전남 벚꽃명소 추천
봄은 꽃이다. 꽃으로 시작해서 꽃으로 끝난다. 여느 봄처럼 매화가 서막을 열었다. 겨울 엄동설한 끝에 꽃망울 터뜨리는 매화는 봄소식을 알리는 꽃이다. 아파트 담장 주위에 흔한 노란 개나리 다음 차례가 벚꽃이다. 벚꽃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봄꽃이다. 흩날리는 '벚꽃비'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벚꽃 개화시기를 3월 28일로 예측했다.2024.03.29@ 이경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K-관광도시로 비상한다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2024.03.19@ 이정민 -
봄 여행 어디로 떠나볼까?…광주 근교 봄꽃명소
남도에 봄 소식이 전해진다.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곳이다. 봄은 꽃으로 시작된다. 담장 아래 분홍빛 진달래와 골목길·산길 등을 지날 때 스며오는 꽃향기에서 문득 다가온다. 꽃은 봄의 다른 말이다. 나뭇가지마다 새하얗고 노∼란 꽃망울이 가득하다. 햇살은 따뜻해지고 옷은 가벼워졌다. 꽃구경은 나들이에 최적화 됐다. 청바지에 얇은 외투 하나 걸치고 가족·친구들과2024.03.15@ 이경원 -
계획 바깥에 숨은 소소한 행복
이 글을 읽는 당신, MBTI를 믿는가. MBTI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융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이다. 4가지 분류 기준에 따라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인데 젊은층에서 인기다. 요즘은 MBTI를 모르면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상에서 "난 I라서" "너 T야?" "J로서 P인 널 보면…"과 같이 자연스럽게 쓰이고2024.03.07@ 김혜진 -
이른 봄 피어나는 광양으로 가자
수은주가 꽁꽁 얼어붙는 엄동설한에도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등 봄향기가 물씬 풍긴다.해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가장 먼저 꽃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나무는 올해도 소담한 꽃망울로 귀한 매화를 보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입춘을 넘기고 우수가 지나면 꽃대궐을 이루는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섬진강변 약2024.02.15@ 이윤주 -
설 연휴, 가족끼리 광주 근교 온천여행 떠나볼까?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아동문화운동가 고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 '설날'이다. 설은 정월 초하루, 음력 1월 1일이다. 예부터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이자 봄이 시작되는 날로 사절기 중 우수가 든 달의 첫날을 뜻했다. 구한 말, 양력이 들어온 이후에도 여전히 설을 쇘다. 일제 강점기 시련을 겪는다. 구정이라 깎아내2024.02.02@ 이경원 -
겨울바람에 움츠러든 마음, 낭만이 깃든 광양 여행
■뚜벅이 여행-광양광양으로 향하던 날 광주는 새벽부터 눈이 흩날리더니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양으로 향하는 길이 걱정스러운 마음 한 켠엔 눈 내리는 날 뚜벅이 여행할 생각에 들뜨는 마음도 들었다.?가는 길에도 멈출 지 모르는 눈에 주변은 점차 하얀 세상이 됐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향하는 여행길은 점차 아쉬움으로 변했다. 광양으로 가까워지며 하얀 설경2024.01.26@ 김혜진 -
추워야 제맛, 눈썰매 타러 가자!
"엄마 아빠! 이번 겨울방학엔 어디로 놀러 가요?"12월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방학이 있다.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부모들은 아이를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고민 가득이다.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눈썰매다. 노래 가사처럼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빠르게 달려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놀이기구 타고 썰매도 타고…광주패밀리랜드패밀리2023.12.22@ 이경원 -
크리스마스 핫플 어디?
12월은 땅에서 비추는 아름다운 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밤이 되면 곳곳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빛들이 하나둘씩 불을 밝힌다. 길 가다 멈춰서서 빛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며 감탄하는가 하면 트리 앞에서 올해의 마지막 '인생숏'을 찍어보고, 옆에 있는 누군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빛고을의 도시를 알록달록 물들이는 현장을 찾아2023.12.15@ 이경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