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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쉼] 가을밤, 문화와 맛이 어우러지는 '광주 야시장'
가을밤 광주의 거리가 야시장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주말 저녁이면 시장 골목마다 노릇하게 구워지는 전 냄새가 퍼지고, 버스킹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노래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아이들은 버블쇼 앞에서 환하게 웃고 K-뷰티와 양궁 체험을 즐기는 청년들, 야장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이 늦여름의 열기를 즐긴다. 대인예술야시장을 비롯해 백운광장 토요2025.09.12@ 강승희 -
거닐고 체험하며 즐기는 과학 여행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과학을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과학여행 40선'을 선정했다. 광주와 전남에는 총 5곳이 선정됐는데 자연의 생태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부터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펼치는 곳까지 다양하다.전문가가 선정한 광주와 전남의 과학여행지를 소개한다.◆생태 아름다움 만나볼까순천만 국가정원-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입장료 유료순2025.09.07@ 김혜진 -
과학이 이렇게 재밌어? 과학관서 보내는 신나는 여름방학
'수포자'를 넘어 '과포자'까지 늘어나는 요즘, 광주와 전남의 과학관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리 아이들의 이번 여름방학은 과학관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크는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아이들 눈높이 맞춘 체험형 과학교실광주 북구에 있는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4일까지 총2025.08.08@ 최소원 -
[주말&쉼] 서핑은 양양? 요즘은 고흥! 숨은 전남 해수욕장 뜬다
본격적 피서철이 다가왔다. 폭염을 피해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매년 북적이는 유명한 해수욕장 대신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전남에는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해수욕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무등일보가 뽑은 '핫플' 해수욕장 4곳을 소개한2025.08.01@ 이삼섭 -
청량한 산사 물소리에 더위도 씻겨 내려간다
무더운 여름, 자연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산사(山寺)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어떨까.광주와 전남 곳곳의 사찰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여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연 속에서 물놀이와 명상을 즐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다. 도심 가까이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치기 프로그램부터 2박 3일 일정2025.07.10@ 최소원 -
무더위 탈출, 도심 속 오아시스 어디?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습도가 높고 무덥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여름철에는 당장 생각나는 것이 '물놀이'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가족과, 때로는 연인과 함께 단 하루라도 더위를 피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을 것이다. 하지만 가벼워진 지갑과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이들은 '굳이 차를 타고 멀리 가야 할까',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2025.06.27@ 김종찬 -
2월 마지막 주말, 전남에서 이른 봄 만끽하자
2월의 끝, 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 찬바람이 남아 있지만 남쪽에서부터 하나둘 꽃망울이 터지는 계절이다. 전남은 남해의 따뜻한 기후 덕분에 매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꽃이 피어나는 곳 중 하나다. 2월 마지막 주말, 한발 앞서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전남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2025.02.27@ 이삼섭 -
뜨끈한 물에 푹···피로가 사르르~
긴 명절 연휴 끝엔 피로가 몰려온다. 장시간 운전으로 고되고 명절상을 마련하느라 녹초가 되고 잔소리에도 웃는 얼굴로 버텨 내느라 피곤하기에. 온몸이 쑤시는 피로, 어떻게 풀면 좋을까? 연휴 끝 맞이하는 주말, 피곤이 싹 풀리는 뜨끈한 물에 몸을 풍덩 담가 보면 어떨까? 전남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소개한다. 해수찜은 물론 해수, 해조류 등을 활용한 다양한2025.01.30@ 김혜진 -
크리스마스엔 트리가 있어야죠
'성탄절'하면 떠오르는 영화 '나홀로집에 2'에서 케빈은 열대 지역으로 성탄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플로리다에는 왜 가야돼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없는데? 크리스마스엔 트리가 있어야죠."후에 케빈과 엄마가 재회한 곳도 대형 트리가 있는 록펠러 센터였다.그만큼 트리는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반짝이고 화려한 트리는 특별한 추억2024.12.19@ 김혜진 -
[주말&쉼]"디저트 넘치는 전남 매력에 '흠뻑'···달콤함으로 추위 녹이자"
올해 길었던 더위가 가시고 급격히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 전남 곳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는 달콤한 디저트 한입이 제격일 것.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올 한해 마무리 여행은 전남에서2024.12.0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