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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에 빠져요" 기세등등 폭염에 수상 레저 각광꺾일 줄 모르는 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이 저마다 슬기롭게 피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호수 주변 수상 레저 시설이 전통적인 산과 바다를 이어 이색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9일 오전 전남 담양군 용면 담양호 주변 한 수상레저 시설. 점심이 채 되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물살을 가로지르는 보트의 굉음과 피서객들의 함박 웃음 소리가 호수를 가득 메웠다.보트가2024.08.1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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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푸어푸 첨벙첨벙 여름이 쏟아진다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진다. '물놀이나 가볼까'하고 찾아보니 워터파크나 풀빌라는 자주 가기에 너무 비싸고 계곡을 가자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안전사고가 걱정된다.이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더구나 무료이거나 이용료가 저렴해 여름방학이 무료한 아이들과 자주 찾기에도 '딱'이다.◆국립광주과학관국립광주과학관은 26일2024.07.2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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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부터 수학까지··· 재밌게 즐겨요아이들 여름 방학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부모들은 벌써부터 고민에 빠진다. 도심을 떠나 즐기는 갯벌체험, 캠핑 등도 좋지만 도심에서 하루를 시원하게 보낼만한 곳도 필수. 광주에서 열리는 전시 중 아이가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전시를 추천한다. 아이도 아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전시들이다.◆국립광주2024.07.04@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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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낙조에 어둠이 깔리면, 항구도시에 별빛이 스민다목포의 밤은 특별하다.은은하게 퍼지는 항구의 불빛 사이로 실려오는 갯내음, 바다 위에 섬을 그리듯 따라 이어지는 오색등은 잔잔한 별빛같은 낭만을 전한다. 북항에서 유달산, 고하도까지 하늘을 점점이 수놓은 해상케이블카 너머 금빛 낙조를 마주할때면 잠시 시간이 멈춘다. 그렇게 깊어가는 목포의 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춤추는 바다분수는 모두를 들썩이게 한다.여느2024.06.20@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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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보랏빛 물결…인생샷 기가 막히게 나온다는 전남 '이곳'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이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강진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작천면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작천 코끼리마늘꽃 3-데이즈’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군은 부흥마을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를 명소화해 지역 관광상품으로 가꾸고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2024.06.04@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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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18민주광장이 뜨거워진다점점 다가오는 여름, 5·18민주광장 인근이 즐거워진다.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축제가 펼쳐지는 것.실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젊은 세대의 흥을 돋우는 스트리트댄스 축제,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행사 등이 6월을 시작으로 진행돼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2024.06.02@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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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형형색색 여름꽃 활짝 펴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형형색색의 생동감 넘치는 여름꽃으로 갈아입었다.31일 순천시는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름철 화훼 연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맨드라미, 황화코스모스, 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나타냈다.'두다하우스'를 품은 노을정원과 '정원워케이션'이 있는2024.05.31@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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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전래동화 같은 풍경 '가득'필자는 전주한옥마을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한옥마을의 한가한 밤거리를 좋아한다. 옛 정취를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잘 정돈된 돌길을 조용하게 걷는 것이 좋아서다. 경기전이나 전동성당, 풍남문처럼 세월이 느껴지는 건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이곳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포인트다.매년 함께하는 사람만 달리해 자주 찾았던 곳인데 최근 가까이서 이곳을 생각나게 하는2024.05.16@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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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서 즐기는 초여름고흥은 오래전부터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린다. 빼어난 비경으로 둘러싸여서다.그래서일까. 남도의 끝자락, 꽤 깊숙한 곳에 자리해 한참이나 차를 달려야하지만 그 수고로움이 결코 헛되지 않다. 광주에서 화순을 지나 보성을 벗어나면 어느새 코끝에 갯내음이 감돈다. 고흥에 들어선 것이다. 다도해를 품고 있는 고흥은 해안가 어디든 풍광이 뛰어나고, 음식맛도 일품이2024.05.09@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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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기 딱 좋은 봄날! 광주·전남 '피크닉 명소' 추천자연은 항상 너그럽고, 사랑스럽다. 4월은 대지에 봄의 시작을 알린다. 이 무렵 꼭 인용되는 시가 있으니, 토머스 엘리엇(1888~1965)의 '황무지'다. 194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도 라일락이 자라고 추억과 정염이 뒤섞여 잠든 뿌리가 봄비로 깨어난다"로 시작하는 바로 그 시(詩)다. 화려한 봄이 혹독한 겨울2024.04.12@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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