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포스터, 동영상 등 16편 수상작 선정
수상작은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자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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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공모한 제11회 광주시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경북 경산시 하양초등학생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인권헌장의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국 공모전에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등 2개 분야에서 총 1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만화(웹툰포함)·포스터·동영상 등 3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16편(대상 1·최우수상 3·우수상 12)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북 경산시 하양초 영화동아리가 동영상 분야에 출품한 '말의 힘'이 선정됐다. 이 학교 6학년으로 구성된 영화 동아리가 58초 분량으로 제작한 동영상은 '언어 폭력으로 인해 아이들은 서로의 인권을 짓밟고 있다. 언어 폭력을 해결하는 방법은 양보와 이해'라고 영상으로 표현해 인권 지향성과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활용 가능성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만화(아동청소년부) 이주민 친구 조나단 ▲포스터(아동청소년부) 훈육이란 이름으로 아프게 하지 마세요 ▲동영상(일반부) 인권의 가치로 지키는 미래·희망·믿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추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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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결과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광주시 인권평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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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랑의열매, ESG 임팩트 지원사업 공유회 지난 11일 '지역사회 ESG 임팩트 지원사업' 선정기관 수행안내 교육과 사업공유회가 전남 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 사랑의열매가 사회복지분야에서의 ESG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안내교육을 하고 배분금을 전달했다.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지역사회 ESG 임팩트 지원사업' 선정기관 수행안내 교육과 사업공유회가 전남 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 및 사업공유회에는 하나노인복지관, 무안지역자활센터, (재)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ESG 임팩트 지원사업' 기관별 사업 소개, 수행 일정 안내, 배분사업 수행안내 교육, 배분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지원된 배분금은 3개소에 1억4천774만원이다.전남 사랑의열매는 건강한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ESG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에서도 ESG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계획했다.사업 선정기관에서는 하나노인복지관 '액티브 시니어! ESG 교육 정원 1호점', 무안지역자활센터 '우리지역 기후 네트워킹:박(찌꺼기) 이음센터 지원사업, 사회서비스원 '의약품 등 위험 없는 생활환경 조성사업 : MRF(Medication Risk Free environment)사업이 시범적으로 수행된다.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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