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한 전시를 선정해 실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12월 문화재단이 구축한 3D 디지털 트윈 방식의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을 보다 많은 예술인이 관심을 갖고 자기 홍보를 위한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이거나 전남에 거주 중인 예술인, 3인 이상의 예술인 그룹이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에 회원 가입해 온라인 전시관을 임대받아 미술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관객평가 70%·전문가 평가 30%로, 가장 배점이 높은 관객평가는 온라인 전시 조회 수와 방명록 횟수로 집계된다.
때문에 온라인 전시를 주변에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한 예술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가 실제 전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도사이버갤러리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는 메타버스 가상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작가가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도내 미술작가들이 시공간 제약이 없이 자신의 작품을 아카이빙하고 홍보해 작가로서 인지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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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4년 신규 청소년단원 모집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권기원 상임지휘자와 함께할 2024년 신규 청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꿈과 재능이 있고 용모 단정한 광주 거주 초등학교 4학년(12월 현재 초등학교 3학년 가능)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응시원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자유곡 악보 1부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실기전형(자유곡 1곡, 음정 테스트, 따라 부르기)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합격자는 오는 1월 8일부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공연 수당 및 활동 지원금(장학금) 지급, 단복·간식 제공, 음악 캠프 및 워크숍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정기 연습 일정은 학기 중 매주 화·목(18:00~21:00), 방학 중 매주 월~금(10:00~13:00)이다.정기공연 및 외부 공연 시 상황에 따라 연습이 추가될 수 있다.응시원서 내려받기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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