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로 '더 뉴 캐스퍼' 선정

입력 2024.11.06. 17:21 도철원 기자
현대차 더 뉴 캐스퍼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6일 '11월의 차'에 현대차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심사에서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 부문을 평가한다.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31.3점(50점 만점)을 받은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에 등극했다.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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