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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람' 맞서 '졌잘싸' 한 광주·전남 비민주 후보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파란 바람에 맞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한 비민주 후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소수정당으로 분류되던 진보당 소속 후보들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보당 소속 후보 3명2024.04.16@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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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극적 국회 입성'···전남 발전 견인차 기대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극적으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4년 넘게 지켜온 순천과 전남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아닌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피력해 왔었던 터라 그의 행보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호남에 인지2024.04.15@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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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선인, 민주당 첫 공식일정 불참···왜?민주당 전남도당 첫 공식 일정에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박지원 당선인만 얼굴을 비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12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당선자들이 합동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뜻을2024.04.1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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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서 전남 90% 이상 득표자 2명 탄생4·10총선에서 9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이 전남에서 2명이 나왔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집계 현황에 따르면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최종 92.35%(7만8천324표)의 전국 최고 득표율로 경쟁자인 곽봉근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한2024.04.1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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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두고 이재명·조국 경쟁···조국혁신당 > 민주당 '주목'4·10 총선에서 광주·전남 선거구 18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례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을 선택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특히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위성정당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갖가지 해석이 나온다.더 강하게 정부와 맞설 수 있다는 의견과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견제론이 공존하는 가운데 민주당의 심장부로 불리는 광주·전남 민심의2024.04.1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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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 거물' 이낙연 "광주시민 뜻 겸허히 받아들일 것"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11일 광주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낙선인사를 전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산월나들목(IC) 일대에서 고별인사를 했다.이 후보는 '광주 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습니다'라는 말이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주행하는 차량을 향해 연신 허리를 숙였다. 일부 시민들은 창문 너머로2024.04.1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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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신 '6인' 비례대표로 금배지는 누구?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명의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가 탄생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각 정당 소속 광주·전남 지역 출신 비례대표 후보 13명 가운데 6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지역 출신 3명의 후보 전원이 국회에 무혈입성했다. 1번에 배정됐던 서미화 전 국가인권2024.04.1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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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당선인들 "정권심판·호남정치 회복 이루겠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지역 당선인 일동은 11일 "광주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인에게 모아주신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에 대한 염원, 국민이 승리하는 나라로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당선인 8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당선인들은 큰절을 하며 "선2024.04.1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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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61곳 압도적 과반 예상…국힘 90곳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이 들고 나온 야당 심판론, 선거 막판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설화와 논란 등도 결국 강력한 정권 심판론 구도를 뒤엎지 못한 셈이다.또한 민주당은 지역적으로는 서울과 경기, 대전, 충남, 제주에서의2024.04.11@ 강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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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심판론 내세워 단독과반 압승-거야 독주체제 굳혔다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단독과반이 넘는 압승 으로 거야 독주체제를 굳혔다.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최소 178석을 달성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민주당은 여당인 국민의힘을 누르고 '총선 3연승'을 질주할 것이 유력해졌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패 했지만 2년뒤2024.04.11@ 강병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