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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대신 풀어드릴게요!
"입추에 '이것' 모르면 손해예요!"
'입추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생각했다면 주목!
입추의 진짜 의미, 무식백과에서 쉽게 알려드릴게요.
▶ 입추는 기온이 아닌 '절기' 기준!
▶ 말복보다 입추가 먼저 온다?
▶ 입추가 지나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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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추는 기온이 아닌 '절기' 기준!
입추는 날씨가 시원해지는 날이 아니라, 태양의 위치(24절기)를 기준으로 정하는 절기예요.
하지 이후 태양의 고도는 조금씩 낮아지지만, 땅과 바다가 머금은 열은 쉽게 식지 않아요.
★ 알아두면 좋은 상식 ★
• 입추 기준 → 태양의 위치
• 더위 지속 이유 → 지표면에 축적된 열
• 기온 기준 가을 → 일평균기온 20℃ 미만이 일정 기간 이어질 때
그래서 입추 무렵은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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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복보다 입추가 먼저 온다?
복날은 해마다 날짜가 달라지지만, 말복은 늘 입추가 지난 뒤에 와요.
그 이유는 말복이 입추 뒤 첫 경일로 정해지기 때문!
입추와 말복의 차이
• 입추 → 태양의 위치(24절기)
• 복날 → 절기와 간지(경일)
입추는 늘 말복보다 먼저 오고, 말복 날짜는 해마다 달라져요.
한마디로 입추가 왔다고 곧바로 더위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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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추가 지나면, 달라지는 것들
입추가 왔다고 갑자기 선선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입추 무렵부터 달라지는 변화
• 새벽 기온 하락 → 열대야가 점차 줄어들어요.
• 일교차 확대 → 낮은 덥지만 아침저녁은 조금씩 선선해져요.
• 자외선은 여전히 강함 → 8월에도 자외선 차단은 계속 필요!
• 습도 점차 감소 → 후텁지근한 공기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입추는 절기상 가을이 시작되는 날이지만, 실제 선선한 가을 날씨가 바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강수아기자 rkdtndk7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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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변혁과 실천...2026 광주비엔날레 해포식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도착한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광주비엔날레재단은 18일 오후 광주특별시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2026 광주비엔날레 해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포식은 기존 형식에서 탈피해 마치 작품 설치 현장으로 들어간 듯한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작품은 ‘제주 화산암(제주돌문화공원)’ 이다.이번 비엔날레의 핵심 화두인 변혁과 실천의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메인 작품이다. 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구에서 유래한 올해 전시 주제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를 직관적이면서도 강렬한 조형 언어로 구현해내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해포 작업은 전문 콘서베이터(보전·복원 전문가)의 엄격한 감독 아래 진행됐다. 장거리 항공 및 해상 수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표면 컨디션 체크 등이 정밀하게 이어졌다.화산암의 첫인상은 단단함으로 ‘변화’라는 주제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는 오랜 시간 분출하고 냉각·응고된 용암의 전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실제로 밧줄 형태의 특유한 구조는 서로 다른 흐름의 속도가 하나의 물질 안에 동시에 존재함을 증명한다. 용암이 분출하며 표면을 밀어 올릴 때, 위쪽은 식어가고 아래쪽으로는 거대한 용암류가 흘러가는 등 서로 다른 시간과 세월의 흔적을 함께 품고 있다.두 번째로 공개된 작품은 일본 구상회화 작가 사사키 켄(Sasaki Ken)의 ‘초코파이’다. 이 작품은 일상의 작은 과자 하나가 뜻밖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1917년 미국의 문파이, 1961년 일본 엔젤파이, 1974년 한국의 초코파이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이름, 맛은 저마다 다르지만, 초코파이는 한·미·일 세 나라를 잇는 정서적 매개체로 작동한다. 대량생산과 소비의 상징인 과자를 통해, 그동안 너무 익숙해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호추니엔 예술감독은 이날 “선 공개 작품으로 선택한 제주 화산암은 겉보기엔 단단하고 고정돼 주제와 어울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분출과 냉각·응고를 거치며 뜨거움과 부드러움, 빠름과 느림을 모두 품게 된 결정체”라며 “초코파이 역시 흔한 과자이지만 국가 간 경계를 허물고 시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이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채로운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작품 선정이유를 밝혔다. 비엔날레 재단은 22개국 43명(팀)의 작가의 작품 300여 점의 설치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한편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7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호추니엔 예술감독과 박가희, 브라이언 쿠안 우드, 최경화 큐레이터가 기획에 참여했다. 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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