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전 민심을 듣기 위해 전남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전남도민들은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고 경제를 살릴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열광했다.
이 후보는 1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화순, 강진, 해남, 영암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첫 투어 장소인 화순에서부터 이 후보에 대한 지역민의 지지 열기가 뜨거웠다.
이 후보가 방문하기로한 시간보다 1시간여 전부터 수천명의 지역민들은 이곳 일대를 점령하고 대기 중이었다.
지지자들은 '대통령은 이재명', '내란당은 물러가라' 등의 푯말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가 방문하기로한 시간이 다가오자 인파는 더욱 늘어났고, 이 후보가 등장하자 일대 도로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이 후보가 연설 중 "민주공화국을 향해 우리는 지난 12월 3일에도 싸워 이겼고 지금도 계속되는 내란을 싸워 이기는 중이다"며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묻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이재명'을 외쳤다.
화순군민 최모(63)씨는 "이 후보 얼굴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이곳에 나왔다"며 "지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부터 현재까지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빨리 이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김모(45)씨는 "예전부터 이 후보를 지지해 왔다. 대선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전남지역은 일자리도 없고, 농업지역이라 힘든 점이 많다. 민주당이 전남을 텃밭이라고 부르는 만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후보가 방문한 강진, 해남, 영암 지역에도 구름인파가 몰려 이 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지지세를 가늠케 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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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당과 정부 잇는 최고위원 될 것”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2일 오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에게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한 김용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당원 주권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며 “당과 정부를 잇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2일 오전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어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고 중요한 시기”며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는 책무를 완수 하기 위해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고위원을 “당 지도부와 정부, 그리고 현장의 평당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자리”로 규정하며 “당과 정부, 당원을 가장 단단하게 잇는 정치적 접착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당 혁신 방안으로 ‘당원 주권 시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인 1표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비례대표 당원 직선제 도입 ▲공천 과정에서 당원 평가와 기여도 반영 ▲독립적인 당무감사 시스템 강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출마 제한 등의 추진을 제안했다.호남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AI와 미래에너지, RE100을 기반으로 한 서남권 산업벨트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경제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검찰개혁 완수와 청년 정치인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제도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김 후보는 “민주당은 지금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평당원의 힘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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