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 중 쓰러져 숨진 60대 당원 빈소를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20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60대 당원 A씨 빈소를 조문한다.
A씨 비보를 접한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당원 동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우리당 당원께서 탄핵 촉구 피케팅 도중에 쓰러져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며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해주시던 동지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해야할 일을 국민께서 직접 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국민의 대리인들이 제 역할을 다했더라면 없었을 일이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신의 뜻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며 "남은 과제는 대표인 저와 당에게 맡겨주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깊은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 분들과 광주시당 동지들께도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A씨를 조문한 뒤 5·18민주광장을 찾아 단식 농성에 들어간 민주당 소속 광주 시·구의원들을 격려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즉각파면 광주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한다.
한편 A씨는 전날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서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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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7월 특별시 출범
전남·광주 지역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남.광주가 분리된지 40년 만에 재결합해 오는 7월 역사적인 특별시로 출범하게 된다.국회는 이날 오후 9시 1분께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을 재석의원 175명중 찬성 159명, 반대 2명, 기권 14명으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이 법안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폐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발족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행정·재정 특례 및 지원 근거 등도 담겼다.법안에는 또 지방채 초과 발행 허용, 통합특별시 내 균형발전기금 설치·운영, 개발사업 추진시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근거 조항을 담았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처리를 전제 조건으로 필리버스터를 선제 중단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남광주행정통합특별법 등 필리버스터로 지연됐던 법안을 모두 본회의 표결에 부쳐 통과 시켰다.행정통합법을 뒷받침할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의원 173명중 찬성 165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방자치법은 통합특별시 설치 법적 근거와 부시장의 정수를 4명으로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국민투표법 개정안도 여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민의힘 불참 속 재석 의원 176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재외투표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을 투표인에 포함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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