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주철현·박지원·조계원 1위···나주화순·영암무안신안 '결선'

입력 2024.03.13. 21:25 김종찬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경선에서 현역은 1명만 살아남고 3인경선은 모두 결선으로 넘어갔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여수갑, 여수을, 나주·화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등 전남 5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을 이겼고, 여수을에서는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현역인 김회재 의원을 제쳤다. 해남·완도·진도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재갑 현 의원을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예비후보

나주·화순과 영암·무안·신안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나주·화순은 현역인 신정훈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영암·무안·신안은 현역인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전 육군소장이 대결한다. 결선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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