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할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지난 3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새로운미래' 홍보 활동 및 당원 모집 활동을 진행했다.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제공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운미래당 소속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를 결심한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지난 3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새로운미래' 홍보 활동 및 당원 모집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새로운미래' 신정현 책임위원 등 새로운미래 소속에 젊은 정치인과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김 전 사장은 "얼마 전까지 해도 '새로운미래'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관심이 별로 크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며칠 전부터 시민들의 반응과 관심이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지역 공천 시스템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이 3차례의 총선에서 연속 단수 공천을 받았다. 호남 지역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춘 것도 아닌데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권과 민주당 모두 이대로는 안 된다. 이번 22대 총선의 화두는 호남정치 복원과 기득권 정치 타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은 '정치 기득권 수호 vs 정치 기득권 타파'의 구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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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당선인, 민주당 첫 공식일정 불참···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1심 2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민주당 전남도당 첫 공식 일정에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된 박지원 당선인만 얼굴을 비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12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당선자들이 합동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로 행사에 참석한 신정훈·이개호·서삼석·주철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원이·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공동선대위원장은 "호남의 압도적인 지지로 민주당이 전국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위대한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당선인 9인은 이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무너진 민생경제 회복, 무도한 검찰독재정권 견제, 농어민 소득 보장과 잘 사는 농어촌 건설, 민주주의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전남도당의 첫 공식일정에 불참한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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