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살구 있다' 13일까지

청년의 시선에서 건져 올린 삶의 의미와 존재 이유를 신선한 회화적 감성으로 만나본다.
광주 동명동 수하갤러리가 지난 7일부터 전남대 서양화 전공 청년작가 4인 그룹전 '나는 오늘도 살구 있다- I'm Apricot-ing Today Too'를 개최, 13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 속에서 '살아있음'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로 4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삶의 달콤함과 존재의 감각을 시각화했다. 인간과 삶, 그리고 존재의 이유를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은유적 감각 속에서 탐구하는 자리.
전시명 속 'Apricot-ing'은 '살구'와 '살고 있다'를 연결한 말장난으로 작고 달콤한 삶의 감각을 상징한다. 작가들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달고 신 살구처럼 찰나의 순간 속에서 존재를 맛보는 일임을 의미한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살아 있음'의 감각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며 "신선한 시각과 회화적 감성을 통해 현대의 불안한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살 수 있는' 감각의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이주휴, 임은결, 정예연, 허은서.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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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에 담아낸 명월 '황진이'
(사)광주국악협회 '藝人 明月 황진이' 공연 웹 포스터
황진이의 자유로운 영혼과 사랑, 슬픔, 예술적 열정을 담은 창극 무대가 펼쳐진다.(사)광주국악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제4회 빛고을창극제를 개최한다.빛고을창극제는 지역 전통예술의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藝人 明月 황진이'로, 조선 시대 대표 여류 예인 황진이의 삶과 예술혼을 창극 무대로에 재현한다.출연진은 황진이(이유리), 서경덕(최윤석), 이사종(함승우), 벽계수(김은숙)등이며, 무용수 박서경, 박이한, 김예슬, 선비 정찬성, 이효성, 채춘례, 현재남, 기생 김영순, 고숙진, 양미숙, 마님 강순자, 한영진, 작곡 정관영, 반주단 권선아, 박정인, 오승진, 문보라, 이화림등이 참여한다. 총감독은 함태선, 연출은 김호준, 안무 엄률희가 맡아 공연을 이끈다.(사)광주국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현대 시민들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다. 관람과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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