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주최 '산타마을' 축제
담양 메타프로방스 상인들이 여름철 이색 산타마을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끈다.
8에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메타프로방스 일대에 8월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된다.
메타프로방스 상인들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산타 마을'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 담양 도립대 실용음악과의 밴드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물총과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메타프로방스 단지 내에는 트리와 꼬마전구 조명으로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메타프로방스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메타프로방스 각 매장에서는 축제 전 미리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꽝'이 없는 경품 쿠폰 추첨도 진행하고 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상가 연합에서는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 축제인 만큼 상인들 모두가 산타가 되어 방문하시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더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8월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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