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필서 여성 몰카 찍은 70대 체포

입력 2025.04.17. 10:30 차솔빈 기자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sdhdream@newsis.com

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앞좌석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은 70대가 체포됐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앞좌석 4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찍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다른 관람객이 현장 안전요원에게 신고했고, 이후 휴대폰에서 불법촬영 사진이 발견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