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눈이 내린 광주·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광주지역에서 총 8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날 오전 4시께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또 앞서 오전 3시께에는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B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A·B씨 포함 하루 동안 검거된 운전자 8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치였다.
전남에서도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총 5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2건, 여수 2건, 나주 1건으로 모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적발했다.
검거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4건, 면허정지 수치 1건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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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섬마을서 복어 먹은 주민 3명 중독···1명 위독 여수의 한 섬마을에서 복어를 먹은 주민 3명이 독에 중독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전남소방본부와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2분께 여수 남면 연도리에서 복어를 먹은 60대 남성 A씨 등 3명이 의식을 잃거나 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돌산파출소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오후 7시40분께 월전항에서 대기 중이던 소방당국에 환자들을 인계했다.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전신마비 증상을 보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함께 이송된 60대 여성 B씨와 남성 C씨는 얼굴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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