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기배구대회] 광양덕례초, 강호 꺾고 무등기 첫 우승

입력 2026.04.12. 16:43 차솔빈 기자
제38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12일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초등학교 교직원부 우승을 차지한 광양덕례초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양덕례초등학교가 다크호스의 면모를 뽐내며 무등기를 제패해 전국 최강임을 알렸다.

광양덕례초등학교 교직원부는 12일 열린 ‘제38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교직원부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연승을 이어가며 정상에 올랐다.

첫 출전인 광양덕례초등학교는 준결승전에서 기존 디펜딩챔피언 광양백운초를 꺾고 올라온 장산초를 격파해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는 목포용해초등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완승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무등기 우승에는 탄탄한 기본기와 선수 개개인의 센스가 돋보였다. 특히 이동공격과 속공 등 선수들의 다양한 클러치 플레이가 상대팀의 허를 찌르며 점수차를 벌렸고, 상대를 무너뜨리고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조민숙 광양덕례초 지도자는 “마음 맞는 교직원들이 하나로 모여 열심히 합을 맞춘 결과가 빛을 발했다”며 “팀을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이 올해로 정년 퇴임이신데, 무등기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겨드리게 돼 감동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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