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명 중 1명’ 직장인
2026년 350명까지 확대 계획
공공·민간 협력 모델 주효

전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며 ‘장애인 고용 모델’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전남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전남 지역의 장애인 체육 취업선수 비율은 32.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7.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수준이다.
현재 전남도 내 등록 선수 881명 중 287명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취업해 있다. 이는 선수 3명 중 1명이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성과는 전남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 공기업 등과 맺은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에서 기인했다. 단순한 숫자 채우기식 고용이 아닌, 선수 맞춤형 상담과 기업 수요 매칭을 통해 실제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사회적 책임(ESG) 차원에서 선수 채용에 적극 화답한 것이 주효했다.
현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2026년까지 취업 선수 인원을 35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취업률은 약 40% 수준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력풀 관리 시스템 강화 ▲취업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종목 발굴 ▲지역 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남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선수들이 경제적 불안감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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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홈런 터졌다 환호 응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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