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 국비 25억원 확보···지역 체육 육성 ‘청신호’

입력 2026.02.01. 14:20 한경국 기자
광주 9억2천만원·전남 15억9천만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박차
광주시체육회 전경.

광주시체육회와 전남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6년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각각 9억 2천만원과 15억 9천 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얻었다.

광주시체육회는 전국 163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서구·송원·빛고을스포츠클럽 등 총 7개 클럽의 26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바둑, 축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전문선수반 운영에 3억 5천만원, 체육 취약계층 및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5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선진국형 선순환 체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선수 육성 구조를 클럽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도체육회.

전남도체육회 역시 전년 대비 9천 500만원 증액된 총 15억 9천 500만원의 예산을 따내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전남은 16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신청한 49개 프로그램 중 47개가 선정돼 97%라는 높은 선정률을 보였고, 특히 전문선수반은 신청한 1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스포츠클럽이 2억 1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게 된 가운데 목포, 순천, 나주 등 각 지역 클럽들이 종목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도내 스포츠클럽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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