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안방에서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한 배수의 진을 친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상대한다. 이번 맞대결은 최근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광주도시공사에게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현재 광주도시공사의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직전 경기였던 부산시설공단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고, 경기 중반 이후 급격히 기세가 꺾이며 무너지는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만나는 인천시청은 반갑지 않다. 인천시청전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만약 이번 경기마저 내주게 된다면 팀의 사기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할 위험이 크다.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상대인 인천시청은 광주도시공사와는 정반대의 공격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총 96득점 중 39.5%가 6m 구역에서 나올 정도로 골문 앞 근거리 공격이 주력기다. 윙과 9m 중거리 포에 강점이 있는 광주도시공사와는 대조적이다.
또, 실질적인 경기 지표에서는 인천시청이 앞서는 부분도 적지 않다. 실책 관리 면에서 33개로 광주도시공사(38개)보다 안정적이며, 스틸 개수도 광주도시공사(6개)에 2배 앞서는 12개를 기록 중이다. 상대 실책을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광주도시공사의 최대 약점인 실책 관리가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광주도시공사 수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인천시청의 에이스 강샤론이다. 강샤론은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6m 슈팅 성공률 100%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7m 던지기 또한 84.6%의 성공률을 보이며 11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여기에 정교한 공격력을 갖춘 장은성 역시 요주의 인물이다. 장은성은 6m 구역에서 13번의 슛을 시도해 11번을 골망에 꽂아 넣었으며,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속공에 능해 광주도시공사의 방어선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시공사는 인천시청의 공격 스타일에 맞서 근거리 수비를 강화하고, 피지컬을 앞세운 블록샷으로 슈팅 경로를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또한 상대가 스틸과 턴오버에 강점을 지닌 만큼, 공격 전개에서는 무리한 패스보다는 확실한 득점 기회를 만들고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도시공사가 고질적인 실책과 후반 힘빠짐 문제만 보완할 수 있다면 화력 우위를 앞세워 충분히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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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홈런 터졌다 환호 응원 열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KIA 타이거즈 전이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한준수가 3회말 무사 kt 사우어 상대로 우익수 뒤로 솔로포를 터트리자 관중석을 가득메운 야구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KIA 타이거즈 전이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한준수가 3회말 무사 kt 사우어 상대로 우익수 뒤로 솔로포를 터트리자 관중석을 가득메운 야구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KIA 타이거즈 전이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관중석을 가득메운 야구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t wiz-KIA 타이거즈 전이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관중석을 가득메운 야구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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