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화순군파크골프협회 공동 주최

'춘란의 고장' 화순에서 열린 제1회 화순춘란배 파크골프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무등일보와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순군과 화순군의회, 화순군체육회, 전남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590명과 관계자 90명 등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방식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에 따른 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4개 그룹이 순차적으로 출전했다.
시상식에서는 남녀부 우승자에게 각각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7위까지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남자부는 ▲1위 광주 문용수(53타) ▲2위 목포 김성택(57타) ▲3위 목포 박성규(57타) ▲4위 광주 김형호(57타) ▲5위 목포 오종신(57타) ▲6위 광주 김승녕(57타) ▲7위 광주 유동오(58타)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광주 김춘애(57타) ▲2위 전북 김선아(59타) ▲3위 함평 임호순(59타) ▲4위 화순 최유란(59타) ▲5위 영암 나순옥(59타) ▲6위 광주 권혜영(59타) ▲7위 광주 김숙자(59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인원상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구 군수는 "남도 생활 스포츠의 메카 화순에서 제1회 화순 춘란배 파크골프 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화순 춘란배 파크골프 대회는 우리 군의 혁신산업인 한국 춘란과 남도 파크골프의 메카 화순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며 "스포츠와 문화관광 그리고 한국 춘란 산업이 어우러진 화순의 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오늘 대회의 성공으로 화순 춘란배 파크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협회장은 "파크골프는 장비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대회를 넘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서로 화합하며 우정을 다지고 화순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화순 춘란배 파크골프 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하고 규모를 키워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 화순 파크골프장이명품 골프장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의 행운을 기원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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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거리 간판 김국영,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 출발
육상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김국영의 모습. 뉴시스
"육상 선수로 있을 때도 늘 도전자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도자로서 도전합니다."한국 육상 단거리의 상징 김국영(34)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 길을 걷는다. 대한육상연맹이 최근 발표한 국가대표팀 대표코치 채용 최종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20년간 트랙을 누비며 한국 육상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제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지도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는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이 있었다. 전국체전 결선에서도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할 정도였다.김국영은 "몸은 준비가 돼 있었지만 다리가 버티지 못했다. 더 이상 기록에 도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김국영은 한국 남자 단거리의 간판이었다. 2017년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을 기록하며 한국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화려한 기록에도 그는 자신을 "늘 도전자의 입장에 서 있던 선수"로 평가했다.김국영은 "스타트 라인에 서면 언제나 도전자였다. 안주하지 않고 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전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앞으로 그는 여자 단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김국영은 "한국 여자 단거리는 아시아 정상권과 격차가 크다. 국내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 내년 이맘때에는 아시아 정상권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강조했다.트랙 위에서 끊임없이 도전했던 김국영은 이제 지도자로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며 한국 육상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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