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은 입상 불발

2025 광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최용희(현대제철)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최용희는 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커티스 브로드낙스(미국)를 146-145, 1점 차로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 최용희는 2엔드까지 1점 차로 뒤처졌으나, 마지막 5엔드에서 침착하게 10점을 쏘아 올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동메달은 컴파운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메달권에 진입한 성과로 의미가 크다.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9년 김종호(현대제철)의 동메달 이후 6년 만이다. 이로써 최용희는 한국 컴파운드 양궁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주인공이 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입상이 불발됐다. 한승연(한국체대)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은 32강에서, 심수인(창원시청)은 2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일부터는 한국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기하고 있는 리커브 경기가 시작된다. 안산(광주은행)과 김우진(청주시청)을 포함한 남녀 6명의 선수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별취재반=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