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5개 시·군의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총 17개 종목이 운영됐다. 종목은 육성종목 5개(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 보급종목 11개(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러어볼·e스포츠·슐런), 전시종목 1개(쇼다운)로 구성됐다.
광주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선수 76명을 파견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했으며, 3관왕 1명과 2관왕 4명이 나왔다.
역도에 나선 김유나(선예학교)는 여자 -60kg급 지적 OPEN 중등부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김유은(광주선우학교)과 이가은(광주선명학고), 배드민턴 송형우(광주선광학교), 조정 문가영(광주자연과학고)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역도 종목 신정아(선예학교 )는 여자 -60kg급 지적(발달) 고등부 스쿼트 경기에서 66kg을 들어올려 학생신기록을 세웠다.
전남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 147명을 보내 금메달 14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고, 2관왕 4명이 나왔다.
육상(트랙)에 출전한 노연희(은광학교)는 여자 100m·200m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육상 국사랑(소림학교)과 강유림(덕수학교), 수영 김수현(구례여중) 등도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패럴림픽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며, 보급종목은 생활체육종목으로 구성해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천165명(선수 1천926명·임원 및 관계자 2천239명)이 참가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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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선수출신도 꿈을 가질 수 있는 나라 됐으면"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영미.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은퇴를 앞둔 운동 선수 출신 국민들이 보다 자신있게 인생 제 2막을 설계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종목을 막론하고 선수로 활동하는 기간은 길어야 10년에서 20년이다. 20살에 운 좋게 선수로 활동해서 20년이 흐르면 40살의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는데 이후에 사회 진입을 하기 위한 선택지가 많지 않다. 최근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일부 극소수를 제외하고 선수 시기 벌어놓은 수입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계속해서 직장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야 하는데 선수 출신 경우 그 선택지가 각 종목의 코치나 트레이너 정도가 전부다. 펜싱도 펜싱클럽이 생기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열악한 부분이 있다. 사실상 선수 은퇴 후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셈인데 체육인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체육인의 강점을 활용할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선수 기간에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 국제무대에서 성적을 거뒀다면 연금을 받기 때문에 상황이 조금은 낫겠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못하다.선수 출신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끔 제도적인 뒷받침이 됐으면 좋겠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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