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제37회 무등기 배구대회를 앞둔 동호인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송 회장은 화순군에서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건넸다.
그는 "배구종목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음을 열고 이웃들과 화합을 다지며 건강을 증진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며 "평소 우리 시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활력증진과 배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에 참가한 배구 동호인 여러분의 선전과 안전을 기대했다.
송 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증진과 동호인간 화합에 애써주셨던 여러분이 있었다. 덕분에 배구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에게 있어 '승부'가 아닌 '만남'의 장이자 '경쟁'이 아닌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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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민체전 3연패 위업··· 나흘간 열전 성황리 폐막
전남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5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된 ‘제65회 전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13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구호 아래 지난 10일부터 구례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는 종합득점 4만 3천625점을 획득한 순천시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순천시는 바둑, 배구, 족구, 소프트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휩쓸며 지난 제63회 대회부터 이어온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여수시는 태권도, 사격, 수영 등 6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우승(4만 1천875점)을 기록했고, 광양시(3만 3천775점)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무안군(4위), 영암군(5위), 목포시(6위), 신안군(7위) 순으로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개인 기록 부문에서도 풍성한 성과가 잇따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수영 4관왕에 오른 이뭇별(화순군) 선수와 육상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한 허정현(목포시) 선수가 공동 수상했다.특히 여수시 김해은 선수는 사격 공기소총 10m에서 6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개최지인 구례군은 지난해보다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된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 1위를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2012년 이후 14년 만에 구례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7천137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축구 결승에서는 강진군이 순천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테니스는 영광군, 배드민턴은 신안군이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기와 패넌트기가 차기 개최지인 고흥군으로 이양됐으며, 전남 체육인들은 내년 제66회 대회에서의 재회를 기약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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