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강팀들을 모두 꺾고 최정상에 서서 기쁩니다."
광양 백운초 우승의 주역으로 선정된 이상재씨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광양에서 20년 정도 배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 동료들이 함께 해줘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상재씨는 "처음 대회에 참가할 때부터 목표는 우승이었다. 막상 나와서 보니 강한 팀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경기를 할 수 록 발전한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중진초를 상대로 승리했는데 관내 대회에서 앞으로도 자주 만날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팀을 상대로 우승한 것이라 더욱 기쁘다.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내일부터 당장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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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장애학생 선수단, 전국체전 ‘필승 의지’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전남도교육청과 2차 실무자회의를 열고 대회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와 전남 지역 장애학생 선수들이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모든 출전 준비를 마쳤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과 주요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배드민턴 송형우와 수영 김하진의 대표 선서가 진행됐고, 선수단의 사기와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상득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꿈을 실현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과 주요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광주는 육상, 수영, 보치아 등 10개 종목에 총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남도장애인체육회 역시 지난 6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전남도교육청과 2차 실무자회의를 열고 대회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9개 특수학교와 22개 시·군 교육청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진 추첨 결과 공유와 선수단 지원 방안, 안전 관리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전남은 이번 대회에 11개 종목, 총 29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경기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곽춘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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