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첫 출전에 우승까지...내년에도 재도전"

입력 2025.04.13. 18:32 이재혁 기자
최초 출전서 강호 광양중진초 꺾어
광양 백운초등학교가 '제37회 무등기 전국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3.04.13

"선수들 활약덕에 첫 출전만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제37회 전국 무등기 배구대회' 교직원부 우승기는 광양 백운초에게 돌아갔다.

백운초는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광양 중진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백운초의 우승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파란이었다. 특히 지난 무등기 대회들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중진초에 승리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백운초는 무등기 대회를 위해 기존 선수단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준비를 했다. 이어 박명수 백운초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첫 출전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준석 백운초 배구부 코치는 "대회 출전이 처음인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선수들에 감사히 생각한다. 특히 결승 상대가 같은 지역의 강호라서 더욱 기쁘다.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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