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가장 크고 기쁜 생일선물 받아"

입력 2025.04.13. 18:33 차솔빈 기자
무등기 여자클럽부 MVP 김여란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13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우승을 차지한 여자클럽부 광주썬클럽 김여란 MVP.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3.04.13

"모두의 노력으로 소중하고 기쁜 생일 선물을 받아 기쁩니다"

제37회 무등기전국배구대회 여자클럽부 MVP로 꼽힌 광주썬클럽 김여란씨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호인들과 함께 배구를 즐기고 있는 동호인이다.

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서 몸을 던지며 팀의 실점 방어에 일조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수많은 강팀을 꺾어내며 결승전에 올랐고, 지난 2024년 준우승팀인 광주 V-QUEEN을 꺾고 올라온 아리바이오를 상대로도 호수비를 보여줬다.

그는 "감독님의 하드한 트레이닝이 결실을 맺었다. 연령대가 다양한 팀에서 언니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들 충실하게 연습에 임했다"며 "오늘이 내 생일이다. 가장 소중하고 기쁜 생일선물을 받아 기쁘다. 계속해서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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