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문정초, 2년째 왕좌 지켜냈다

입력 2025.04.13. 17:15 한경국 기자
최소 출전에도 꿋꿋히 싸워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12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문정초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제37회 무등기전국배구대회 어린이 남자부 우승기는 문정초의 차지였다.

문정초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출전하면서 어린이 남자부 우승기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6명만 출전했지만 패기만큼은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문정초보다 훨씬 많은 선수를 보유한 부산사하초, 전주중산초 등과 팽팽한 승부를 벌이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문정초 선수들은 교체선수도 없어 후반으로 갈수록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끝까지 싸워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기도 했다.

문정초는 현재 성장 중이다. 대회에 나선 것도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여기고 출전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본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훈련을 1년도 채 못한 선수가 2명이나 있어 기본적인 수비 위주로 연습한 것이다.

김성태 문정초 감독은 "경기때 실수를 줄이는게 관건이다. 이번 대회는 실전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위해 나왔다"며 "숙제가 많이 남았다는 것을 보였지만, 앞으로 열릴 종별선수권대회와 소년체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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