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첫 우승서 MVP라니 기뻐요"

입력 2025.04.13. 17:14 한경국 기자
노율, 어린이 여자부 MVP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12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부산사하초 노율MVP.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첫 우승한 대회에서 MVP라니 기뻐요."

제37회 무등기어린이 여자부 MVP로 꼽힌 노율(사하초 6년)의 소감이다.

노율은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라이트 백)로 출전해 팀의 후위를 맡았다.

그의 안정적인 수비 덕분에 사하초는 실수를 줄이고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올릴 수 있었다.

노율의 키는 150㎝에 불과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소속 메렐린 니콜로바의 플레이를 추구한다. 니콜로바는 외국인 치고 키가 작지만 엄청난 점프력과 파워로 점수를 만드는 선수다.

노율은 배구를 시작한지 2년여밖에 되지 않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그가 가장 자신있는 기술은 몸을 날려 공을 받아내는 허슬플레이다. 이같은 기량때문에 리베로로도 기용되곤 한다.

노율은 "오늘의 승리는 동료들하고 같이 열심해서 이끌어 낸 결과다.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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