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2위 현대건설 격파하며 4라운드 마무리

입력 2026.01.21. 21:16 차솔빈 기자
21일 수원체육관서 3-1 승리
클러치플레이·범실관리 돋보여
귀중한 승점 3점 챙기기 성공
21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득점 성공 후 환호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이 2위 현대건설에게 3-1로 승리하면서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5-16, 24-19)의 점수로 승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승리한 3개 세트 모두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분투했고 블록킹도 11번이나 성공시키며 보다 좋아진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현대건설에 비해 범실 관리에도 성공하면서 전체 득점(98-75)에서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박정아의 퀵오픈과 블록킹으로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지만 현대건설이 5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황이 뒤바뀌었다.

옥신각신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22-22의 상황까지 도달했지만, 현대건설 양효진이 오픈 공격에 이어 블록킹을 성공시켰고, 카리의 퀵오픈 공격으로 인해 23-25로 1세트를 빼앗겼다.

2세트 페퍼저축은행은 다양한 공격로를 시도하고, 블록킹도 4개나 성공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6-9까지 점수를 벌렸다.

특히 조이는 2세트 중반 공격성공률을 60%까지 끌어올리기도 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유지하며 24-14까지 리드를 이어갔고, 현대건설 나현수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나면서 25-15로 세트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3세트는 현대건설이 먼저 득점에 성공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이 추격하는 모양새로 진행됐다. 4-7로 뒤지는 상황에서 시마무라가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에이스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상대방의 리시브가 약화된 상황을 놓치지 않고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22-15까지 점수를 벌려내는 데 성공했고, 현대건설 서지혜의 오픈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25-16으로 세트를 빼앗아 왔다.

4세트 중반까지는 1~2득점차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랠리가 이어졌다. 10-13의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이 6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15-1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점수차를 유지한 채 리드를 이어갔다.

24-19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이원정의 오픈 공격이 코트를 강타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이 3-1의 세트스코어로 경기를 승리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