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서 소중한 동점골 성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리그 2위인 강팀 울산HD FC를 상대로 투혼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광주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돌입했다. 프리드욘슨을 원톱으로 구성하고, 정지훈-문민서-유제호-홍용준이 중원을 맡았으며,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진은 하승운-안영규-민상기-권성윤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이정규 감독은 새로운 빌드업 전술과 하승운의 적극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강호 울산에 맞섰다.
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거센 압박이 이어졌다. 울산은 야고를 중심으로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광주는 김경민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 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17분, 20분, 22분 등 야고의 연이은 슈팅을 김경민이 모두 막아내며 0-0 균형을 유지했다. 광주 역시 전반 36분 하승운의 크로스에 이은 정지훈의 헤더와 39분 주세종의 슈팅 등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균형이 깨졌다. 후반 8분, 광주의 주세종이 시도한 백패스가 실책으로 이어졌고 이를 가로챈 야고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12분에도 다시 한번 패스 미스로 위기를 맞았으나 민상기의 육탄 방어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위기 속에서 광주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14분 박성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준 광주는 17분 정지훈의 과감한 돌파 후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으나, 18분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 정지훈의 패스를 받은 문민서가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광주는 후반 31분 민상기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공배현과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도 김경민의 선방과 안혁주, 김윤호 등 교체 자원들의 활약으로 울산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막아냈다. 결국 추가골 없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쳤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광주FC, 포항과 총력전서 0-3 패배···15경기 연속 무승 늪
공격 중인 문민서.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홈에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광주는 11일 오후 7시 30분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돌입했다. 신규 전력인 아이데일을 원톱으로 구성하고, 정지훈-문민서-유제호-홍용준이 중원을 맡았으며,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진은 하승운-안영규-반 흐룬스벤-권성윤이 구축했고, 골키퍼는 김경민이 맡았다.경기는 광주의 아쉬움이 짙게 남는 한판이었다. 광주는 경기 초반부터 포항과 강한 압박을 주고받으며 역습을 노렸으나, 수비진의 손발이 맞지 않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포항의 견고한 수비 압박을 뚫어내는 데도 어려움을 겪으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광주 이정규 감독. 광주FC 제공전반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전반 18분 하승운의 패스를 받은 아이데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대 왼쪽 옆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하지만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전반 20분 포항 트란지스카의 측면 돌파를 막지 못한 채 연결된 패스를 니시야 켄토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문민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미세하게 골대를 빗나가며 0-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광주는 바 루아, 주앙 페드로, 프리드욘슨을 동시에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후반 3분 바 루아의 패스에 이은 프리드욘슨의 헤더가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고, 결국 후반 4분 주앙 페드로의 치명적인 볼 터치 실수로 공을 뺏기며 다시 한번 위기를 자초했다. 이를 가로챈 포항 어정원이 패스를 찔러 넣었고, 트란지스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0-2로 끌려갔다.광주는 추격을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결정력 부족이 문제였다. 후반 32분 아이데일의 슈팅이 불발된 뒤 세컨볼 상황에서 문민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크게 빗나갔다.광주가 공격에 치중하던 후반 26분에는 완델손의 낮은 패스를 받은 정한민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0-3으로 사실상 승기가 기울었다. 후반 추가시간 바 루아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골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 광주FC 이정규 감독 "역전의 후반기 기대하셔도 좋다"
- · 길었던 월드컵 휴식기 마친 광주FC···울산전서 승점 10점 고지 정조준
- · 시즌 반환점 돈 광주FC···넘어야 할 산이 높다
- · 광주, FC서울에 0-1로 아쉬운 패배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