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안영규·하승운과 2년 재계약···동행 이어간다

입력 2025.12.16. 16:48 차솔빈 기자
오는 2027년까지 재계약 맺어
내부 FA 전력 유출 방지 물꼬
지난 10월 4일 32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안영규가 300경기 출장 기념식을 가졌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역사의 주역인 수비수 안영규(36)·공격수 하승운(27)과의 동행을 이어나간다.

광주는 안영규·하승운과 각각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7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빙 레전드' 안영규는 구단 역대 최다 출장자이자 광주 황금기의 핵심 선수다. 2022년 복귀 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K리그2 역대 최단기간 우승(시즌 MVP 수상)과 2023시즌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 및 창단 첫 ACL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과 광주 통산 191경기(16일 기준) 구단 최다 출장 기록을 계속 쓰고 있다.

지난 6일 코리아컵 결승에 출전한 하승운. 광주FC 제공

'공격의 활력소' 하승운은 2022년 광주에 입단한 윙어로,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다. 2022시즌 K리그2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주 포지션인 윙어 외에도 측면 수비 경험을 쌓는 등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하승운과의 재계약을 통해 광주는 핵심 공격 자원을 2027년까지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장 계약은 2026시즌 상반기 선수 영입 금지 징계와 겨울 FA시장을 앞둔 광주FC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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