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5분 오후성, 패널티킥 득점

프로축구 광주FC가 ACLE에서 복귀한 이후 첫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상대는 김천상무였다.
광주는 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과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5승(4무 3패 승점 19점)째를 신고한 광주는 리그 5위를 지켰다.
광주는 문민서-헤이스를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오후성-이강현-박태준-최경록이 중원을 지켰고 김진호-민상기-변준수-하승운이 후방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착용했다.
광주는 경기 초반 아찔한 상황을 마주했다. 전반 11분 김천 박수일의 크로스를 받은 이승원이 헤더로 광주의 골문을 먼저 열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승원의 득점이 나오기 전 오후성의 슈팅에 김천 박승욱이 팔을 맞은 것. 심판은 VAR판독 결과 핸들링을 선언했고 김천의 득점은 무효가 됐다.
전반 15분 오후성이 자신이 얻은 패널티 킥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올리며 광주가 1-0으로 앞섰다.
선제점을 잘 지킨 광주는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광주가 밀렸다. 김천의 공세에 광주는 좀처럼 라인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김경민의 선방이 있었다. 김경민은 상대 이동경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선방 릴레이를 펼쳤고 김천에게는 통곡의 벽으로 자리했다.
광주는 김경민의 활약에 실점을 하지 않았고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홈팬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기는 모습을 보여서 다행이다"며 "선수들이 피곤한 가운데서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 경기에 찾아와 응원해주신 홈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총평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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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신예 4인방 "모든 걸 쏟아부어 증명하겠다"
광주FC 07년생 신예 4인방, 좌측부터 김윤호, 김용혁, 정규민, 공배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난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성장해 실력을 증명하겠습니다.”프로축구 광주FC의 미래를 책임질 ‘07년생 신예 4인방’ 김윤호, 정규민, 공배현, 김용혁이 프로의 높은 벽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U-18 금호고와 준프로를 거쳐 1군에 합류한 이들은 K리그1 특유의 압도적인 템포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금호고 시절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이지만, 프로의 세계는 차원이 달랐다. 선수들은 입을 모아 ‘템포의 차이’를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정규민과 김윤호는 고교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공수 전환 속도와 압박 타이밍에 적응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공배현은 선배들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기초 체력 보완에 매진 중이다.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이미 준프로 경험이 있는 김윤호가 그나마 40%의 적응도를 보인다고 답했을 뿐, 정규민과 공배현은 “선배들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며 겸손히 말했다.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07년생 신예 4인방. 김윤호, 김용혁, 정규민, 공배현 순태국 캠프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김용혁 역시 직접 몸으로 부딪치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 본인의 상태를 20%로 진단하며 개막 엔트리 합류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이정규 광주FC 감독의 전술을 흡수하는 과정 역시 치열하다. 훈련 영상을 분석하며 선배들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민상기, 김진호 등 베테랑 선배들의 세심한 조언을 밑거름 삼아 매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번 시즌을 맞는 4인방의 목표는 명확하다. 이들은 우선적적으로 1군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길 원한다.특히 김윤호는 “10경기 출전과 5골 달성”이라는 포부를 드러냈고, 정규민은 “데뷔전 무실점 승리”를 꿈꿨다.신예 4인방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난관을 버텨내며 빨리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며 “감독님의 신뢰와 선배들의 가르침 속에서 하루하루 성장해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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