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희망가]"투바투 콘서트 보고 싶어요"...초등 마지막해 맞은 말띠 소망

입력 2026.02.13. 09:44 박소영 기자
■말띠들의 병오년 희망가
한해원 풍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14년생 말띠 한해원(12)양.

“올해는 키도 더 크고, 수학도 더 잘하고 싶어요. 무엇보다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도 꼭 가볼거에요.”

‘붉은 말의 해’를 맞은 2014년생 말띠 한해원(12)양은 2026년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해원양은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라 생각하니까 책임감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공부도, 어린이동요합창단 공연도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 한 양의 가장 큰 목표는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한 양은 “수학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보려고 한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넘기지 않고 꼭 이해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또래보다 키가 작은 편이라 올해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키도 조금 더 크고 싶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연습한 합창단 무대에 서는 순간도 그에게는 소중하다.

서구 풍암동 어린이동요합창단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함께해온 한 양은 “올해가 마지막 활동이라 더 잘하고 싶다. 가족들 앞에서 가장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발표할 수 있게 됐다”며 “음악을 더 좋아하게 해주신 지휘자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좋아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콘서트와 팬미팅에 가보는 것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한 양은 “직접 공연을 보면 더 큰 힘을 받을 것 같다. 올해는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한 양의 마지막 소망은 사랑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한 해를 즐겁게 보내는 것이다. 그는 “친구인 윤서, 채하, 태은이와 함께 올해도 더 많이 웃고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초등학교 마지막 해를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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