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무등일보는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무등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임직원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영남일보 손선우 기자는 'AI시대, 언론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손 기자는 인류의 발전사와 AI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언론의 AI 활용 방안과 대체 가능한 직무 등을 소개했다.
AI의 학습을 통한 보도자료 정리, 풍부한 영상과 이미지 자료 생성, 자신만의 콘텐츠를 위한 프롬프트 만들기 등 단순한 소개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해 기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손 기자는 AI를 활용한 영상 생성을 통해 전통적 출판 매체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매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언론에서의 AI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 기자는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고와 활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고를 하는 기자라는 직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발전에 따라 AI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며 "바뀌고 있는 수요에 따라 적응하고 변화해야만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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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초의원 관급사업 짬짜미' 이달의 기자상 사진 왼쪽부터 변재훈, 박기웅, 이영주, 김혜인 뉴시스 기자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집중 보도한 '기초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고용… 의정활동 내팽개치고 관급사업 짬짜미' 기사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5일 제416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의 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김혜인 기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격인 지방의원들이 느슨한 겸직신고 제도를 악용, 공공기관 발주 5·18민주화운동 유산 사업을 수주하려 한 행태를 집중 보도했다.광주 서구의회 의원이 동료 의원인 의장의 업체에 고용돼 사업 수주를 위해 직접 뛰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지방의원이라는 신분이 사업에 외압으로 작용할 수 있는 데다가, 의원들의 무분별한 영리 활동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훼손할 수 있으며, 수평적이어야 할 의원 간 관계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는 현행 지방의회 겸직신고 제도의 허술함을 짚는 한편 지방의원들의 겸직 실태와 보완점, 풀뿌리 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잇따라 보도했다.이번 보도는 무용지물이자 형식적인 행위에 그쳤던 지방의회 겸직신고제 운용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김현주기자 5151k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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