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내교육] AI시대, 언론의 위기와 기회

입력 2025.04.17. 10:32 차솔빈 기자
16일 오전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무등 커뮤니케이션룸에서 'AI시대, 언론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사내교육이 진행됐다.

16일 오전 무등일보는 광주 북구 중흥동 SRB빌딩 5층 무등 커뮤니케이션룸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임직원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강사인 영남일보 손선우 기자는 'AI시대, 언론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손 기자는 인류의 발전사와 AI의 대중화를 바탕으로 언론의 AI 활용 방안과 대체 가능한 직무 등을 소개했다.

AI의 학습을 통한 보도자료 정리, 풍부한 영상과 이미지 자료 생성, 자신만의 콘텐츠를 위한 프롬프트 만들기 등 단순한 소개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해 기자들의 호응을 끌었다.

손 기자는 AI를 활용한 영상 생성을 통해 전통적 출판 매체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매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언론에서의 AI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 기자는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고와 활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고를 하는 기자라는 직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발전에 따라 AI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며 "바뀌고 있는 수요에 따라 적응하고 변화해야만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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