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병원은 군수기업인 코비코㈜가 발전후원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비코는 자체생산한 경찰용 장갑차 20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등 광주 대표 군수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조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고액후원자 단체인 그린노블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인 광주동성중·고등학교 야구부에 1천5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전남대학교병원에 매년 4천만 원씩 5년간 약정 기부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의정갈등으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가 위기에 빠져있는데 전남대병원이 있기에 지역민들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다"며 "지역의료 발전은 물론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더욱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공공의료 활동에도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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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성료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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