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 동부연합지회(지회장 김은숙)는 순천중앙교회 청년부에서 성금을 모아 순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1천여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하나같이 "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귀한 성금을 전해준 순천중앙교회 정성에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은숙 광복회 동부연합지회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하나같이 연로하시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허다한데 순천중앙교회 청년부에서 귀한 성금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어 교회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말씀이 현실에서 이루어지은 것 같다"며 거듭 순천중앙교회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
-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 성료 광주전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동반성장 세미나가 지난 4월 3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이 주최했으며, 지역 관광 및 호텔산업의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 방안, 그리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한 채용 및 협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는 관광 및 호텔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주요 참석자로는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희승 교수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진명 교수 ▲전남도립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구동우 교수 ▲목포과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임병호 교수 ▲서영대학교 항공호텔학과 김미연 교수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주영하 대표, 박상영 부총지배인, F&B매니저 공인호 과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기관과 업계가 어떻게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특히, 지역 청년 인재를 지역 산업에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구조 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직무 체험 기회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운영 방안 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주영하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때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잘 죽는 것은 잘 사는 것과 같아"
- · [무등일보 사내교육] AI시대, 언론의 위기와 기회
- · 아이를 위한, 돌봄 종사자들 협력과 재충전
- · 초당대서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행사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