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EA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광주MBC는 18일 2025년 K-TEA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차(茶) 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K-TEA EXPO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MOU 체결식은 광주MBC 대표 및 관계자, K-TEA 엑스포 대회장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MBC는 EXPO의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조직위원회는 차 문화 관련 학술 연구와 전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김낙곤 광주MBC 사장은 "K-TEA EXPO는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중요한 행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대학교 교수인 추민아 K-TEA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차 문화는 단순한 음료 문화가 아닌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교육을 기반으로 차 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K-TEA EXPO는 국내외 차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올해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삼성동 플리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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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리더들에게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가 1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강했다. 조덕선 SRB그룹 회장, SRB그룹 장인균 부회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원우들이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지역 대표 인문경영학 강좌인 무등CEO아카데미가 19일 10개월간의 대정정에 들어갔다.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홀리데이인 호텔 3층 컨벤션 1홀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인균 부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등 본보 임직원과 이용범 총원우회장 등 10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했다.14기 개강식 선포에 이어 진행된 올해 첫 강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포문을 열었다. 김 전 총리는 'AI시대 미래 노동과 국가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변을 토했다.'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무등CEO아카데미는 그동안 각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CEO 2천여명이 수료한 지역 대표 인문경영학 강좌다. 정치, 경제, 문화, 인문, 의료, 경영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기업 최고 경영자와 지역 리더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수료 후에도 무등CEO아카데미 전통인 총원우회를 통해 원우들 간 인적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조덕선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성공한 리더들은 지식과 정보, 기술과 혁신으로 무장한 깨어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핵심적 키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라며 "광주·전남 CEO그룹의 성공적인 모델로 우뚝 선 무등CEO아카데미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범 총원우회장은 "14기 원우들을 진심을 환영한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사람 주변에는 또 다른 성공한 사람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곁에 성공한 사람을 둬야하는 이유"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이 원우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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