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58) 제43대 광주보훈청장이 10일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등학교와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한 뒤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보훈처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 보훈문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와 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등을 참배하고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청장은 "'모두의 보훈'이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광주보훈청 직원들과 함께 보훈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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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리더들에게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제공" 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가 1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강했다. 조덕선 SRB그룹 회장, SRB그룹 장인균 부회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원우들이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지역 대표 인문경영학 강좌인 무등CEO아카데미가 19일 10개월간의 대정정에 들어갔다.제14기 무등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홀리데이인 호텔 3층 컨벤션 1홀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인균 부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사장 등 본보 임직원과 이용범 총원우회장 등 10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했다.14기 개강식 선포에 이어 진행된 올해 첫 강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포문을 열었다. 김 전 총리는 'AI시대 미래 노동과 국가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변을 토했다.'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무등CEO아카데미는 그동안 각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CEO 2천여명이 수료한 지역 대표 인문경영학 강좌다. 정치, 경제, 문화, 인문, 의료, 경영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강사진의 강의를 통해 기업 최고 경영자와 지역 리더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수료 후에도 무등CEO아카데미 전통인 총원우회를 통해 원우들 간 인적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조덕선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성공한 리더들은 지식과 정보, 기술과 혁신으로 무장한 깨어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요소들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핵심적 키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라며 "광주·전남 CEO그룹의 성공적인 모델로 우뚝 선 무등CEO아카데미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용범 총원우회장은 "14기 원우들을 진심을 환영한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사람 주변에는 또 다른 성공한 사람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곁에 성공한 사람을 둬야하는 이유"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이 원우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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