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푸드트럭 간식 전달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은 23일 티앤씨재단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와 푸드트럭을 통한 간식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밥먹차'는'밥차'와 '밥먹자'를 더한 티앤씨재단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즉석조리가 가능한 푸드트럭으로 팬들이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 연예인을 응원하듯,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겠다는 의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삼베과자, 어묵, 붕어빵, 호떡 등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티앤씨재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시간이 제공됐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윤주기자 storyboar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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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TEA 엑스포조직위-광주MBC MOU K-TEA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광주MBC는 18일 2025년 K-TEA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차(茶) 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K-TEA EXPO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MOU 체결식은 광주MBC 대표 및 관계자, K-TEA 엑스포 대회장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MBC는 EXPO의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조직위원회는 차 문화 관련 학술 연구와 전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김낙곤 광주MBC 사장은 "K-TEA EXPO는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중요한 행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부대학교 교수인 추민아 K-TEA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차 문화는 단순한 음료 문화가 아닌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교육을 기반으로 차 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K-TEA EXPO는 국내외 차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올해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삼성동 플리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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