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참사현장서 봉사활동 구슬땀

입력 2024.12.31. 18:21 박민선 기자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구조활동에 나선 소방관과 경찰 및 탑승자 유가족을 위한 기관·단체 등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백현옥)는 사고 발생과 함께 곧바로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 중인 소방관과 경찰, 유가족들에게 생수와 김밥, 컵라면, 직접 끓여낸 떡국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한 참사로 인해 구조작업 관계자들은 물론 유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물과 음식이 부족해지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단장 배경희)이 현장으로 달려가 생수와 김밥, 컵라면, 떡국 등을 건네며 위로를 전했다. 백현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군인,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봉사단을 꾸렸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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