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구조활동에 나선 소방관과 경찰 및 탑승자 유가족을 위한 기관·단체 등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백현옥)는 사고 발생과 함께 곧바로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 중인 소방관과 경찰, 유가족들에게 생수와 김밥, 컵라면, 직접 끓여낸 떡국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갑작스럽게 발생한 참사로 인해 구조작업 관계자들은 물론 유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물과 음식이 부족해지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단장 배경희)이 현장으로 달려가 생수와 김밥, 컵라면, 떡국 등을 건네며 위로를 전했다. 백현옥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는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 군인,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해 주는 마음으로 봉사단을 꾸렸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
2025 K-TEA 엑스포조직위-광주MBC MOU K-TEA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광주MBC는 18일 2025년 K-TEA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차(茶) 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K-TEA EXPO의 기획 및 운영에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MOU 체결식은 광주MBC 대표 및 관계자, K-TEA 엑스포 대회장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MBC는 EXPO의 홍보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조직위원회는 차 문화 관련 학술 연구와 전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김낙곤 광주MBC 사장은 "K-TEA EXPO는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중요한 행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부대학교 교수인 추민아 K-TEA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차 문화는 단순한 음료 문화가 아닌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교육을 기반으로 차 문화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K-TEA EXPO는 국내외 차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올해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코엑스 삼성동 플리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가 마련된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잘난 사람 오만 세상 어지럽혀, 비뚤어진 심신 바로잡는게 문학
- · 빛고을산들길, 무등산 장원봉 오르다
- ·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회장 이·취임식
- · 무등일보,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콘텐츠 업무 협약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